Noel Gallagher on Alan Carr Chatty Man (12 Nov 23)



앨런 카의 토크쇼에 나온 노엘

토렌트로 받았는데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다른 영상들이 저화질이라 새로 올렸다.

이 얼마만의 움짤 만들기냐.

텀블러에 올리는 것처럼 자막을 넣어서 만들어볼까하다가 구찮고 오역도 창피해서.

갈수록 귀가 막혀가는 가운데 대충 움짤 만든 부분만 올린다ㅋㅋ



 

사라가 운전교습을 받으라고 강요하더라고. 내가 왜 운전을 배워야돼냐고 물으니까

사라가 "애들이 있잖아. 애들 축구장엔 누가 데려가겠어?"하더라고. 그래서



"뭐... ㅍㅎ 당신이 있잖아" (well... you are.)

운전은 왜 배우라는건지. 운전은 수영이나 마찬가지야. 난 수영도 못해. 수영은 왜 하는거야?




요즘엔 유명한 사람 보면 다들 첫 반응이, 갱스터가 총을 찾는 것처럼



핸드폰핸드폰핸드폰. 내 폰 어딨지 내 폰!! 내 핸드폰 어딨어!!!



한번은 팬한테 사인을 해줬는데 팬이 사인을 보더니



"뭐라고 쓴거에요?"

내 이름이야. 하니까 걔가 "이름이 이럴 수 없는데요."

"사람들이 노엘 사인이라고 안 믿을거에요."

그러길레 너는 믿을거지? 내가 사인하는거 지금 봤잖아

"아뇨 모르겠는데"

<--노엘이랑 팬이 한 말이 바뀌었네요ㅋㅋ 수정합니다-->



엄청 크게 대문자로 NOEL 이라고 써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럽다 누군진 몰라도ㅠㅠ 노엘 사인을 이름으로 알아보려 하다니 패기넘치네ㅋㅋㅋㅋ



- 사라하고는 어때?

신혼기간은.... 사실상 오늘 오후에 끝났지.

내가 2층에서 내려오는데 부엌에서 "으으 미치겠네!!"이런 소릴 들었거든



"벌써? 나 집에 9일 있었는데"




글러브를 사왔는데, 난 티비로 축구 보고있었거든. 도노반이 받아서 꺼내더니



"아빠 잡자!! 아빠 잡아~~" 그래서 내가 어우~ 어우~ 하면서 맞아주는 수밖에 없었지

우리 아들이 "아빠를 병원에 보내버리자!!"하기 전까진말야




- 도노반이 10대가 되면, 담배하지 마라 마약하지 마라 훈계할 입장이 못될것 같은데.

뭐. 모든것엔 중도가 있어 아들아. 이것만 기억해너가 아빠만큼 멋있어질 수 없다는거.



명심해라.


내가 해 줄수 있는 최선은 이런거겠지. "엄마를 생각해봐. 엄마가 완전 미쳐서 팔짝 뛰겠지?"



우리끼린 괜찮지만 말야. (we'll be alright buddy)



- 아직도 리암이랑 얘기 안하나?

응. .... 응. 바쁘잖아. 저번 크리스마스때 문자는 했어. 엄마가 시켰거든.


- 진짜 그랬어? 리암 기타 부쉈어?

어. 응.... 나는 아니... 맞아 그랬어.


- 리암이 조 맥엘더리*를 너 대신 넣어서 재결합 할수 있을 것 같다고 했는데 [*엑스팩터 6시즌 우승자]

응. 그럴 수 있겠지. 근데 오아시스라는 이름으로 못할거야

- 그럼 노아시스? [noasis]

응. 오아시즌이나 [oaseason]


- 2015년이 모닝글로리 20주년이지. 넌 넵워스에서 공연할거야. 사람들이 "불가피한"일이라고 말한다고.

내가 생각하기엔 리암이나 내가 알거지가 됐을 때 할것 같아. 그리고 그럴 일은 없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면, 일어날거라 보지 않아. (I can't see it)

- 너랑 리암이 정글에 있는 그 장면이 안보인다는거야?



이전에 멤버들을 만났는데 아무도 재결합 얘길 안했다구

- 아냐 했을거야

아냐. 당신같은  사람이나 조나단 로스*만 그런다고. 우리 공연에 한번도 와본적 없으면서 [*토크쇼 진행자. 노엘이 쇼에 출현했을 때 오아시스 공연에 가본적이 없으니 보고싶다고MG 20주년 기념공연을 할건지 안할건지 당장 대답하라고 강요한적 있다ㅋㅋ]

- 난 노스 햄튼에서 한 메인로드 공연에 갔다고!



그게 너였어?

- 그래. 내가 거기 있었다고

대체 조나단 로스는 누가 좋아하는거야?

ㅋㅋㅋㅋㅋ



이후에 앨런이 2015년 MG 20주년기념 굿즈를 보여줬다. 가지러간 사이에 앨런이 남긴 기네스 가져오는 노엘.
앞 부분에서 앨런이 기네스 싫어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시고 싶음 새로 따라 마시지 먹다 남긴걸ㅋㅋㅋㅋ 락스타의 검소함을 보라 ㅋㅋㅋ




하나하나 보여주는 앨런. MG 20주년 굿즈. 미리 구경합시다.


오아시스 모닝글로리 20주년 기념 머천다이즈 1 : 티팟




오아시스 모닝글로리 20주년 기념 머천다이즈 2 : 접시







꽤 관심있게 바라보는 노엘ㅋㅋㅋ



오아시스 모닝글로리 20주년 기념 머천다이즈 3 : 마우스 패드



오아시스 모닝글로리 20주년 기념 머천다이즈 4 : 티 타월




앨런이 티 타월 붙잡고 너네 재결합 해야된다고 안하면 나 거지된다고 정글에 보내질거라고 애원함ㅋㅋ



오아시스 모닝글로리 20주년 기념 머천다이즈 5 : 스노우볼



- 이거 레알 코카인이 들어있는거야!




앨런 트윗에서.

노엘이 쇼에선 머천다이즈 관심없어 보였지만 카메라 멈추니까 전부 다 가져갔다고ㅋㅋ 아닌데? 아닌데? 관심있어 보이는데?ㅋㅋㅋ

리암은 로지즈가 재결합하면 그 공연장에서 핫도그 판다고 했는데 난 3년 뒤에 넵워스에서 코카인 넣은 스노볼 팔거다. 함께해여 앨런




틀린 부분, 수정할 부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Posted by 계피시나몬 :



울먹이는 동영상은 짤렸네여








경기 후에 BBC 스포츠랑 한 인터뷰에서 "아구에로가 우승 골을 넣고나선 어땠나요?"하니까 "친구는 TV를 벽에서 떼내려고하고 난 욕을 엄청나게 했어. 그리고 아이처럼 울었지... 내 생에 그런 광경을 본 적이 없거든."라고 했는데 이번 O2 라이브 DVD에 그 장면이 실리나 했더니 그런거 음슴. 근데 유튭에 떴다?


홈팀 우승에 울컥해서 눈물 글썽이는 세 아이의 아버지 마흔 여섯 노엘 갤러거씨.

마트앞에서 난닝구 차림에 소주에 오징어 뜯고 감독인 마냥 TV에다가 소리지르면 딱인, 안 어울리게 가죽자켓 입은 동네 훌리간 아즈씨지만 동네 아저씨는 홈팀 구단주랑 점심을 노나먹으며 그 해 영입할 선수에 대해 얘기하진 않지...

응원하는 팀이 없어서 어떤 느낌인진 모르겠다. 내가 태어났을 때 와싯이 해체했는데 중년이 지나서 재결합하면 이런 느낌이려나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감격에 찬 모습이 공연이나 시상식에서가 아닌 축구경기가 끝난 TV앞이라니ㅋㅋ

브릿팝의 황제 오아시스 노엘 갤러거가 우는 때 = 애기 태어났을 때, 맨시티 1위했을 때ㅋㅋㅋ

야이노부엉앜ㅋㅋㅋㅋ 정체성을 찾아ㅋㅋㅋㅋ 락스타 아이덴티티에 감성 1그람만..

리암도 눈물이 났을까? 눈물 나도 경기장에 있어서 못 울었겠지ㅋㅋ 경기 끝나고 원더월 나오던데 약 할때보다 기분이 더 좋았을듯






이건 2011년도에 FA컵 세미파이널 보러 간 노엘.

무대에선 무표정, 인상쓴 얼굴, 가끔 미소 정도만 볼 수 있는데 축구장에선 온갖 기쁨, 좌절과 슬픔, 환희가 나옴ㅋㅋㅋ 그냥 축덕1ㅋㅋ





그리고 여기 축덕2

니콜, 레논, 진이랑 같이 2011 FA컵 파이널 보러간 리암. 거기에 형인 폴 갤러거까지 왔다. 뭔 집안모임을 축구장에서 하고있엌ㅋㅋㅋ 노엘이랑 리암이랑 경기장에 따로따로가고... 늬들은 불편하지도 않냐?? 경기장에 누가 가는지 먼저 확인하면서 일부러 피하는 것도 아닐텐데. 노엘이 투어중 아니었음 EPL 결승전은 보러갔을것 같은데 둘이 거기서 만났으면 볼만했을 것 같다드록신이 코트디부아르의 내전을 막았듯 맨시티가 갤러거의 불화를 종식시키는거다. 스포츠로 위아더월드. 메시가 못했으니 맨시티가 하는거다!!ㅋㅋㅋ 근데 그런일은 음슴ㅋㅋㅋㅋ 망할 갤러거ㅠㅠ

리암이 애들하고 같이 있는 모습은 파파라치 사진으로만 언뜻 봤는데 영상으로 보니 스윗하고 개구진 아빠같다. 리암은 팬들한텐 따뜻하다고 들었고 그러는것도 자주 봐서 이런 모습이 노엘만큼 낯설진 않다. 흔한 비유지만 니콜이 사내놈 셋 키우는 기분일듯ㅋㅋㅋㅋ




경기 끝나고 감독님이 인터뷰하는 곳인데 리암이 먼저 와서 자리차지하고 있음ㅋㅋ

이건 올해 맨유한테 이긴 날 사진이긴한데 리암이 귀여워서 ㅋㅋ



콤파니가 달래주러 왔음.  리암이 벨기에 만세! 하고 나간다.

이건 기자가 찍은 영상이 있다.




노엘 리암의 축덕질을 보면, 그래 당신도 어쩔 수 없는 덕후야 이런 생각이 들어서 동질감을 느끼고 너와 내가 하나되고

갤러거가 맨시를 보듯 팬들이 와싯을 보는건 알까. 망할놈들!! 알만한 덕후끼리 서로 이러지 맙시다... 거 적당히 좀 합시다 ㅜㅜ



마지막으로 비디아이가 커버한 맨시티 비공식 주제가 블루문 듣고가세여.

이렇게 평화로운 곡이 어떻게 축구팀 주제가인지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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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 Silver & Sunshine

The making of Dig Out Your Soul (DVD)



자막: Peppermint님의 자막 http://blog.daum.net/revolutionsong/7434540


DVD 없는데 유튜브에 영상이 있어서 보다가 구글링하니 자막도 나와서 재밌게 봤다

Peppermint님 감사합니다 ^^


이 DVD가 그 유명한 "이 앨범을 듣고 사람들이 자기 존재에 대해 생각하길 바란다는 말은 하지 않을게. 우리 앨범 사고 공연에 오고 티셔츠를 사준다면 그걸로 충분함" 짤이 나온 DVD다 ㅋㅋㅋ 그리고 노엘이 "내가 기타 드럼을 동시에 치면서 노래 할 수 있음 저 놈들은 다 잘라버릴텐데" 이것도 ㅋㅋㅋ



암튼 보다가 캡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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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sis - Angel child 가사 해석

2012. 11. 18. 02:03 from 노래




oasis - Angel Child


Won't you take me

Won't you take me to the edge of night and make me

Won't you make me walk into the light

And there'll be no eyes

No eyes that see such beauty would lose their sight

And there'll be no lies

No lies that you could tell me to make things right 


밤의 가장자리로 데려가줘

내가 빛으로 걸어갈 수 있게 해줘

거기엔 눈이 없을거야

이토록 아름다운 것을 보고 멀어버릴 수도 있는 그런 눈이 없어

그리고 그곳엔 거짓도 없어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네가 알아야 할 거짓도 없어



Cos I gave all my money to people and things

And the price I'm still playing for the shit that it brings

Doesn't fill me with hope for the songs that you sing

Tonight, this is your life

Angel child 


왜냐면 사람들이랑 모든 것에 내 돈을 다 줬거든

그 지독한 것들을 위해 내가 연주하는 대가가

날 희망으로 채워주지 않아. 오늘 밤 네가 부르는 노래를 위한 희망을

이건 네 삶이야

사랑스런 아이야



When you find out

When you find out who you are you know you'll be free

To see your own ability

But there'll be no eyes

No eyes that see such beauty would lose their sight

And there'll be no lies

No lies that you could tell me to make things right 


네가 누군지 알게되면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걸 알거야

네 자신의 재능을 보게 되겠지

하지만 그곳엔 눈이 없어

앞을 못 보게 될 정도로 아름다운 것을

보는 눈이 없어

그리고 그곳엔 거짓도 없을거야

모든걸 바로잡기 위해 네가 알아야 할 거짓도 없어



Cos I gave all my money to people and things

And the price I'm still playing for the shit that it brings

Doesn't fill me with hope for the songs that you sing

Tonight, this is your life

Angel child

Tonight, this is your life, this is your life

Angel child of mine


왜냐면 사람들이랑 모든 것에 내 돈을 다 줘버렸거든

난 아직도 그 쓰레기들을 위해 연주하고 있지만

그 대가가 날 희망으로 채워주지 않아. 오늘 밤 네 노래를 위한 희망을

이건 네 삶이야

사랑스런 아이야

오늘 밤, 이 밤이 네 삶이야.

천사같은 나의 아이야



Tonight, this is your life, this is your life

Angel child

Tonight, this is your life, this is your life

Angel child of mine

Tonight, this is your life, this is your life

Angel child

Tonight, this is your life, this is your life

Angel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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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ou know what I mean?(1997) 비 사이드 Angel child.  앨범엔 데모버전이 수록됨.

모르는 노래였는데 xfm에서 처음 부르는거라고 하도 난리쳐서 들어봤더니 으아...

이 이후로 싱글 비사이드만 찾아 듣고있다. 쩖.

그리고 높나새 투어가 길어져서 그런건지 몰라도 Idler's dream도 셋리스트에 오르고 하던데

투어 한 일 년만 더했음 sittin' here in silence도 Let's all make believe도 불러주고 그랬으려나!?

아 리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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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곡의 비사이드를 라이브로 듣기 위해 오에이시스 팬은 15년 동안 울었나보다



의식의 흐름대로 울부짖다가 니네가 말하는 곡 아무것도 안부르겠다는 대답만 들음 (나중에 원더월이랑 돈룩은 불러줬다ㅋㅋ)



그리고 노엘은 급기야 곡을 썼다는걸 까먹기에 이른다



원래 올리신분 영상 설명에 보면 노엘이 다음 곡을 부르다가 자기가 엔젤 차일드라는 노랠 썼다는게 기억났다고 했단다

그러고선 내가 썼다는 것도 기억 못하는데 코드를 기억하길 바라면 안된다고ㅋㅋ

유툽 댓글엔 "마약 하면 안돼. 너의 위대한 업적을 완전히 잊어버리게 될거야"ㅋㅋㅋ



xfm 라디오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레전드 시리즈 + 전쟁아동구호기구(War Child) 후원의 일환으로 한 공연에서

발매된 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Angel child를 불렀다

높나새 베이스 러셀이 같이 기타 치는데 정말 좋다. 러셀 기타 때문에 데모보다 라이브 버전이 더 좋음



곡 시작 전에>> 다음 곡은 내가 지금까지 한번도 라이브 안 해본 곡이야

그것 뿐 아니라 레코딩 한 이후로 x발 들어본 적도 연주해본 적도 없어

오늘 사운드 체크 하는데 이 친구가 "노엘, 그거 틀렸는데" 하길레 "어쩌라고"

"난 좋게만 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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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이 아나이스에 대한 곡이라고 하는 댓글을 봤는데 이 노랜 아나이스가 태어나기 전에 나온 노래다

언젠가 생길 자기 아이에 대한 곡을 쓴것 같기도 하다.

가사에서 나오는 어둠이나 밤을 무대 뒤나 무대 자체로 보면 리암에 대한 곡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노래 부르는 엔젤 차일드

근데 노엘이 리암보고 천사같은 나의 아이야 이러는건 아주 많이 쫌...


나한텐 이 곡이 밖으론 모든걸 희생하고 안으론 전부 감싸는 노래처럼 들린다

거대하게 닥쳐오는 일을 가려서 막을 수 없어 아예 아무도 없는 어둠으로 피했지만

아무것도 안 보이니 너 자신만은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거짓으로 애써 살아갈 필요없다고

이제 어둠에서 벗어나 빛으로 걸어갈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

하지만 이건 네 삶이니, 여기서부턴 네 삶을 책임지고 가라고.





"내가 빛으로 걸어갈 수 있게 밤의 가장자리로 데려가 줘"

그 칠흑같은 곳엔 네 아름다움을 볼 눈이 없지만 네가 만들어야될 거짓도 없지

아무 보는 눈이 없는 이 곳으로 널 데려오기 위해 내가 가진걸 다 희생했어

하지만 나의 고통이 네가 오늘 밤 부를 노래를 위한 희망까지 채워주진 않아

이 노래는 네 것이니까. 빛으로 걸어갈 희망으로 불러야 하는 너의 삶이야.


암흑 속에 있어서 너 조차도 네 아름다움을 볼 수 없겠지

언젠가 네가 스스로를 이 어둠에서 길어낸다면 네 가치를 알 수 있을거야

네 자유와 오늘밤 네가 부를 노래를 위해 엄청난 대가를 치뤘어

눈이 멀어버릴 너의 아름다움과  위선이 아닌 너의 진실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오늘밤, 이 밤이 너의 삶이야. 내 사랑스런 아이야



*의미부여가 과도한만큼 제 해석에 제가 설득당해서 엉터리로 번역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잘못된 거 있음 지적 부탁드려요!*



Posted by 계피시나몬 :





oasis - Some might say


Some might say t
hat sunshine follows thunder

Go and tell it to the man who cannot shine

Some might say that we should never ponder

on our thoughts today cause they hold sway over time


천둥이 쳐야 해가 난다고들 하지

그걸 어둠 속에 있는 사람한테 말해줘

사람들은 현재에 대해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고도 해

그게 시간을 다 잡아먹을 뿐이라고



Some might say we will find a brighter day

Some might say we will find a brighter day

Cause I've been standing at the station

In need of education in the rain


다들 더 나은 날이 올거라고 말해주더라

왜냐면 내가 비 오는 날 기차역에서

교육의 필요성을 깨달으며 서 있어봤으니까



You made no preparation for my reputation once again

Your sink is full of fishes she's got dirty dishes on the brain

And it was overflowing gently but it's all elementary my friend


넌 내가 다시 유명해지는거에 대해선 대비하지 못했지

네 싱크대엔 생선이 가득하고 그 여자는 머릿속에 설거지거리나 담고 있었어

그게 천천히 넘치던데 그정도는 기본이잖아



Some might say they don't believe in heaven

Go and tell to the man who lives in hell

Some might say you get what you've been given

If you don't get yours I won't get mine as well


천국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더라고

그거 지옥에 살고있는 사람한테 가서 말해볼래

다들 뿌린대로 거둔다고 말하곤 하지

만약 너가 니 몫을 받지 않으면, 나도 안 받을거야



Some might say we will find a brighter day

Some might say we will find a brighter day

Cause I've been standing at the station

In need of education in the rain


이제 더 좋은 날이 올거라는 말을 들었어

왜냐면 내가 궂은 날 기차역에 서있으면서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봤으니까



You made no preparation for my reputation once again

Your sink is full of fishes she's got dirty dishes on the brain

And my dog's been itching, itching in the kitchen once again


넌 내가 또 유명해질거라곤 생각 못했겠지

네 싱크대엔 물고기가 가득하고 머릿속엔 지저분한 걸로 가득했어

우리집 개는 간지럽대 부엌에서 또 간지러워 하고있어



Some might say

You know what some might say


사람들이 말하기를...
사람들이 뭐라고 할지 넌 알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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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마쎄 싱글은 처음으로 UK 싱글차트 1위한 앨범이다.

앨범 자켓은 더비셔에 있는 크롬포드 역에서 찍었다. 가운데 건물은 역 대합실인데 유명한 건물인듯.

등장인물
  - 생선 싱크대를 손수레로 끄는 사람: 아트웍 감독 캐논의 아버지 (이 분은 앨범커버에 와싯 멤버보다 더 자주나왔다고 한다)
  - 문 앞에서 걸레질하는 사람: 캐논의 어머니
  - Education Please라는 팻말을 놓은 거지: 캐논의 어시스트
  - 머리에 그릇 있는 여자: 캐논의 단골 펍에서 일하시는 분
  - 다리 위에서 경례하는 사람: 리암
  - 그릇에 물 주는 사람: 노엘
  - 개: 개
감독 지인 총출동. 감독의 불꽃같은 캐스팅 능력과 화려한 인맥에 눈에서 땀이난다.


내가 느끼는 썸마쎄는 비꼬는 느낌이다.
힘들어 죽겠는데 잘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누구나 하는 말들만 떠드는 사람들한테 닥치라고 하는 것 같다.
한편으론 '너넨 내가 찌질하게 사니까 고자세로 쓸모도 없는 충고나 했는데 난 너보다 성공했지롱ㅋㅋㅋ 그런 얘긴 딴데가서 해ㅋㅋㅋ' 이렇게 놀리는 것 같기도 함.

그냥 운율 맞추려고 가사를 끼워맞춘건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그게 사실이지만)
와싯 노래 가사들이 말이 안된다는 건 이미 아티스트 본인을 통해 익스큐즈 된 사항이니-.-
그래도 아귀를 맞춰보려고 노력 해봤다
하지만 강아지는 왜 가려워하는지 정말 모르겠다




천둥이 쳐야 해가 난다는 말이 있지 않냐고?
그건 어둠의 다크에 있는 사람에게나 가서 해줘
그리고 너무 진지먹지마 생각하다 세월 다 간다고 하지 않냐 이러더라고
누구는 천국이 없다고 하던데
그 얘기 한번 지옥에 살고 있는 사람한테 해볼래?
뿌린대로 거둔다고들 하는데
넌 나쁜 짓 해도 벌을 안받더라 그럼 나도 빠질래
내가 비오는날 기차역에서 고생하면서
'학교나 제대로 다닐걸' 이런 생각 했다고 하니까
철들었다고, 이제 나한테 좋은 날만 있을거라고 했지

넌 내가 유명해진다는건 생각도 못하고 되도않는 충고나 해댔어
너네 집 싱크대엔 비린내나는 생선이나 가득하고
머릿속엔 똥만 들어서 슬슬 넘쳐흐르기 시작할텐데
넌 그 당연한걸 몰랐지? 충고가 필요한 건 니놈이다

다들 말하기를... 그런 뻔한 말 그만해
그 정도는 다 알고있어


Posted by 계피시나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