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sis - One way road


I wanna get high, but I never could take the pain
`Cos it would blow away my soul like a hurricane
Like a one man band clapping in the pouring rain
If I know where I`m going, I don`t know from where I came

높이 오르고 싶었지만 고통을 견디진 못했어요
괴로움이 태풍처럼 내 영혼을 날려버릴 것 같았거든요
폭우 속에서 원맨 밴드가 박수치는 것 처럼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면 어디에서 시작했는지 몰랐죠


Where we gonna be in summertime?
And are we gonna see the heavens shine
Like diamonds in the sky?

여름날에 우린 어디에 있게될까요?
우리가 하늘이 빛나는걸 보게 될까요?
하늘 속의 다이아몬드처럼 말예요


As soon as they come
The feelings they go
All alone, on a one way road

그들이 오기만하면
마음은 사라질 거에요
외로이, 한 방향으로 난 길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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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feels love? (2000) 비사이드
후필즈럽 싱글에 비사이드엔 노엘이 커버한 비틀즈곡 Helter Skelter가 있는데 이것도 좋다
정작 싱글컷은 잘 안듣게 되는 신기한 싱글ㅋㅋ 왜냐면 후필즈럽을 들으면 사막에서 찍은 뮤비가 생각나고 뮤비 생각하면 타임플라이즈 딥디에서 노엘이 코멘트 한게 생각나서... 혼자 쳐웃게 됨

암튼 요새 또 엄청 듣는 노래.
새 소리도 좋고 흘러가는 듯한 분위기가 좋다
난 4집 하면 인고와 재건이라는 고지식한 단어를 떠올리는데 그걸 부드럽게 표현한 것 같아서 좋다
어디 있는지도 모른 채 혼자서 외롭게 모든걸 다 감당하고 있는것 같지만
여름날엔 어디에 있게될지, 빛나는 하늘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누군가를 기다리며 이 감정이 돌아오지 않을 길을 통해 사라지기 바라는...


Posted by 계피시나몬 :

oasis - carry us all 가사 해석

2012. 12. 21. 16:00 from 노래





oasis - Carry us all



I heard a whisper on my radio

But I paid no mind

I just sat back and I let it go

To catch the rain from a lonely waterfall

But I might beware

`Cos they could drown me like a doll


라디오의 속삭임을 들었지만 신경쓰지 않았어

외딴 곳의 폭포에서 떨어지는 비를 맞으려고

그냥 느긋하게 앉아서 흘려들었지

그래도 나는 두려워했던것 같아

그들이 날 인형처럼 익사시킬 수도 있었거든



They got me running in and out of time

I feel like a Bona Fide

Keeper of the right and wrong

And I`ve known all along, but let me just make it clear


그들은 날 뛰게 만들고 뒤쳐지게 했어

내가 옳고 그름의 진정한 소유자처럼 느껴져

여태껏 알고는 있었지만 더 확실히 알고싶어



Everybody`s gone for quick, sure fire solution

But faith in any god is gonna bury us all

No-one`s gonna fight in a ten-bob revolution

Have faith in what you`ve got and it will carry us all

Carry us all


모두들 빠르고 실패 없는 정답을 위해 떠났어

하지만 신에 대한 믿음은 우릴 매장시켜 버릴거야

누구도 헛된 혁명을 위해 싸우려 하지 않아

네가 갖고 있는 것에 대해 신념을 가져 그게 우릴 견디게 해줄거야

우리 모두를 이끌어줄거야



I slip my skin as the prophets reappear

But I pay no mind

I`m just trying to persevere

With the sins I have to shake from me within

Though I might beware

`Cos they`re just trying to wear me thin


예언자가 다시 나타나듯이 난 내 허물을 벗었어

하지만 난 신경쓰지 않았지

난 그저 내가 떨쳐내야될 죄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어

그래도 난 두려워했던것 같아

그들이 날 약하게 만들고 있거든



They got me running in and out of time

I feel like a Bona Fide

Keeper of the right and wrong

And I`ve known all along, but let me just make it clear


그들은 날 끌어들이고 내 시간도 빠듯하게 만들었어

내가 옳고 그름의 선한 소유자처럼 느껴져

알고는 있었지만 더 명확히 할거야



Everybody`s gone for quick, sure fire solution

But faith in any god is gonna bury us all

No-one`s gonna fight in a ten-bob revolution

Have faith in what you`ve got and it will carry us all

Carry us all


모두 빠르고 실패 없는 정답을 위해 가버렸어

하지만 어떤 신에 대한 믿음이건 우릴 매장시켜 버릴거야

누구도 헛된 혁명을 위해 싸우려 하지 않아

네가 지니고 있는걸 믿어 그게 우릴 견디게 해줄거야

우리 모두를 헤쳐나가게 해 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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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orning call(2000)비사이드 Carry us all
노엘은 사람들이 "비사이드가 더 좋아요 노엘신 이 미친놈아"라고 말하는걸 즐기고 있을지도 모른다
찾아 듣는 재미를 알려주는 노엘 졸라 고마워요!
노엘이 인터뷰에서 신을 믿지 않는다고 했던게 기억나는 가사다. 심지어 그런 신념이 우릴 파묻을거라고 하네.
내가 생각하기엔 마스터플랜 정도로 가사가 좋은 것 같은데 4집 비사이드크리로 마플만큼 유명하진 않은듯...
이전부터 좋아하던 노랜데 대선결과가 개씨발좆같아서 멘탈붕괴로 폭주중에 듣다보니 새삼 생각하게 하는게 많아서 올린다.
*ten-bob: urban dictionary에서 50펜스라고 나옴 > 50펜스 혁명> 싸구려 혁명> 얻을 것 없는, 헛된혁명 으로 생각했습니다.



다들 말이 많았지만 신경쓰지 않았어
비처럼 쏟아지는 특권에 취해서 흘려 들었지
하지만 그 비에 익사할수도 있다는걸 어렴풋이 느끼고는 있었어
내 허물도 한 겹 벗었지만 신경 쓸 겨를이 없었어
내 잘못을 수습하기 위해 인내해야 했거든
그런데도 난 내가 가진 잘못들마저 나처럼 느껴져서
그걸 떨쳐내면 내가 얄팍해지지 않을까 두려워했어

그들이 날 여기에 뛰어들게 했어
이제사 내가 나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것 같아
알고야 있었지만 지금에서야 확실히 느껴지는걸
모두들 실패하지 않기 위해 타인 따라가고 신에게 기대려 하지
하지만 그런 안이한 생각은 우리 모두를 묻어버릴거야
누구도 얻을 것 없는 싸구려 혁명을 위해 고생하지 않잖아
네가 싸우고 있는 그것을 믿고 지켜
스스로에 대한 네 신념이 우리 모두를 이끌어줄거야
우리 모두를 견디게 해 줄거야



Posted by 계피시나몬 :

oasis - Angel child 가사 해석

2012. 11. 18. 02:03 from 노래




oasis - Angel Child


Won't you take me

Won't you take me to the edge of night and make me

Won't you make me walk into the light

And there'll be no eyes

No eyes that see such beauty would lose their sight

And there'll be no lies

No lies that you could tell me to make things right 


밤의 가장자리로 데려가줘

내가 빛으로 걸어갈 수 있게 해줘

거기엔 눈이 없을거야

이토록 아름다운 것을 보고 멀어버릴 수도 있는 그런 눈이 없어

그리고 그곳엔 거짓도 없어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네가 알아야 할 거짓도 없어



Cos I gave all my money to people and things

And the price I'm still playing for the shit that it brings

Doesn't fill me with hope for the songs that you sing

Tonight, this is your life

Angel child 


왜냐면 사람들이랑 모든 것에 내 돈을 다 줬거든

그 지독한 것들을 위해 내가 연주하는 대가가

날 희망으로 채워주지 않아. 오늘 밤 네가 부르는 노래를 위한 희망을

이건 네 삶이야

사랑스런 아이야



When you find out

When you find out who you are you know you'll be free

To see your own ability

But there'll be no eyes

No eyes that see such beauty would lose their sight

And there'll be no lies

No lies that you could tell me to make things right 


네가 누군지 알게되면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걸 알거야

네 자신의 재능을 보게 되겠지

하지만 그곳엔 눈이 없어

앞을 못 보게 될 정도로 아름다운 것을

보는 눈이 없어

그리고 그곳엔 거짓도 없을거야

모든걸 바로잡기 위해 네가 알아야 할 거짓도 없어



Cos I gave all my money to people and things

And the price I'm still playing for the shit that it brings

Doesn't fill me with hope for the songs that you sing

Tonight, this is your life

Angel child

Tonight, this is your life, this is your life

Angel child of mine


왜냐면 사람들이랑 모든 것에 내 돈을 다 줘버렸거든

난 아직도 그 쓰레기들을 위해 연주하고 있지만

그 대가가 날 희망으로 채워주지 않아. 오늘 밤 네 노래를 위한 희망을

이건 네 삶이야

사랑스런 아이야

오늘 밤, 이 밤이 네 삶이야.

천사같은 나의 아이야



Tonight, this is your life, this is your life

Angel child

Tonight, this is your life, this is your life

Angel child of mine

Tonight, this is your life, this is your life

Angel child

Tonight, this is your life, this is your life

Angel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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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ou know what I mean?(1997) 비 사이드 Angel child.  앨범엔 데모버전이 수록됨.

모르는 노래였는데 xfm에서 처음 부르는거라고 하도 난리쳐서 들어봤더니 으아...

이 이후로 싱글 비사이드만 찾아 듣고있다. 쩖.

그리고 높나새 투어가 길어져서 그런건지 몰라도 Idler's dream도 셋리스트에 오르고 하던데

투어 한 일 년만 더했음 sittin' here in silence도 Let's all make believe도 불러주고 그랬으려나!?

아 리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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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곡의 비사이드를 라이브로 듣기 위해 오에이시스 팬은 15년 동안 울었나보다



의식의 흐름대로 울부짖다가 니네가 말하는 곡 아무것도 안부르겠다는 대답만 들음 (나중에 원더월이랑 돈룩은 불러줬다ㅋㅋ)



그리고 노엘은 급기야 곡을 썼다는걸 까먹기에 이른다



원래 올리신분 영상 설명에 보면 노엘이 다음 곡을 부르다가 자기가 엔젤 차일드라는 노랠 썼다는게 기억났다고 했단다

그러고선 내가 썼다는 것도 기억 못하는데 코드를 기억하길 바라면 안된다고ㅋㅋ

유툽 댓글엔 "마약 하면 안돼. 너의 위대한 업적을 완전히 잊어버리게 될거야"ㅋㅋㅋ



xfm 라디오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레전드 시리즈 + 전쟁아동구호기구(War Child) 후원의 일환으로 한 공연에서

발매된 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Angel child를 불렀다

높나새 베이스 러셀이 같이 기타 치는데 정말 좋다. 러셀 기타 때문에 데모보다 라이브 버전이 더 좋음



곡 시작 전에>> 다음 곡은 내가 지금까지 한번도 라이브 안 해본 곡이야

그것 뿐 아니라 레코딩 한 이후로 x발 들어본 적도 연주해본 적도 없어

오늘 사운드 체크 하는데 이 친구가 "노엘, 그거 틀렸는데" 하길레 "어쩌라고"

"난 좋게만 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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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이 아나이스에 대한 곡이라고 하는 댓글을 봤는데 이 노랜 아나이스가 태어나기 전에 나온 노래다

언젠가 생길 자기 아이에 대한 곡을 쓴것 같기도 하다.

가사에서 나오는 어둠이나 밤을 무대 뒤나 무대 자체로 보면 리암에 대한 곡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노래 부르는 엔젤 차일드

근데 노엘이 리암보고 천사같은 나의 아이야 이러는건 아주 많이 쫌...


나한텐 이 곡이 밖으론 모든걸 희생하고 안으론 전부 감싸는 노래처럼 들린다

거대하게 닥쳐오는 일을 가려서 막을 수 없어 아예 아무도 없는 어둠으로 피했지만

아무것도 안 보이니 너 자신만은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거짓으로 애써 살아갈 필요없다고

이제 어둠에서 벗어나 빛으로 걸어갈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

하지만 이건 네 삶이니, 여기서부턴 네 삶을 책임지고 가라고.





"내가 빛으로 걸어갈 수 있게 밤의 가장자리로 데려가 줘"

그 칠흑같은 곳엔 네 아름다움을 볼 눈이 없지만 네가 만들어야될 거짓도 없지

아무 보는 눈이 없는 이 곳으로 널 데려오기 위해 내가 가진걸 다 희생했어

하지만 나의 고통이 네가 오늘 밤 부를 노래를 위한 희망까지 채워주진 않아

이 노래는 네 것이니까. 빛으로 걸어갈 희망으로 불러야 하는 너의 삶이야.


암흑 속에 있어서 너 조차도 네 아름다움을 볼 수 없겠지

언젠가 네가 스스로를 이 어둠에서 길어낸다면 네 가치를 알 수 있을거야

네 자유와 오늘밤 네가 부를 노래를 위해 엄청난 대가를 치뤘어

눈이 멀어버릴 너의 아름다움과  위선이 아닌 너의 진실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오늘밤, 이 밤이 너의 삶이야. 내 사랑스런 아이야



*의미부여가 과도한만큼 제 해석에 제가 설득당해서 엉터리로 번역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잘못된 거 있음 지적 부탁드려요!*



Posted by 계피시나몬 :





oasis - Some might say


Some might say t
hat sunshine follows thunder

Go and tell it to the man who cannot shine

Some might say that we should never ponder

on our thoughts today cause they hold sway over time


천둥이 쳐야 해가 난다고들 하지

그걸 어둠 속에 있는 사람한테 말해줘

사람들은 현재에 대해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고도 해

그게 시간을 다 잡아먹을 뿐이라고



Some might say we will find a brighter day

Some might say we will find a brighter day

Cause I've been standing at the station

In need of education in the rain


다들 더 나은 날이 올거라고 말해주더라

왜냐면 내가 비 오는 날 기차역에서

교육의 필요성을 깨달으며 서 있어봤으니까



You made no preparation for my reputation once again

Your sink is full of fishes she's got dirty dishes on the brain

And it was overflowing gently but it's all elementary my friend


넌 내가 다시 유명해지는거에 대해선 대비하지 못했지

네 싱크대엔 생선이 가득하고 그 여자는 머릿속에 설거지거리나 담고 있었어

그게 천천히 넘치던데 그정도는 기본이잖아



Some might say they don't believe in heaven

Go and tell to the man who lives in hell

Some might say you get what you've been given

If you don't get yours I won't get mine as well


천국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더라고

그거 지옥에 살고있는 사람한테 가서 말해볼래

다들 뿌린대로 거둔다고 말하곤 하지

만약 너가 니 몫을 받지 않으면, 나도 안 받을거야



Some might say we will find a brighter day

Some might say we will find a brighter day

Cause I've been standing at the station

In need of education in the rain


이제 더 좋은 날이 올거라는 말을 들었어

왜냐면 내가 궂은 날 기차역에 서있으면서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봤으니까



You made no preparation for my reputation once again

Your sink is full of fishes she's got dirty dishes on the brain

And my dog's been itching, itching in the kitchen once again


넌 내가 또 유명해질거라곤 생각 못했겠지

네 싱크대엔 물고기가 가득하고 머릿속엔 지저분한 걸로 가득했어

우리집 개는 간지럽대 부엌에서 또 간지러워 하고있어



Some might say

You know what some might say


사람들이 말하기를...
사람들이 뭐라고 할지 넌 알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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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마쎄 싱글은 처음으로 UK 싱글차트 1위한 앨범이다.

앨범 자켓은 더비셔에 있는 크롬포드 역에서 찍었다. 가운데 건물은 역 대합실인데 유명한 건물인듯.

등장인물
  - 생선 싱크대를 손수레로 끄는 사람: 아트웍 감독 캐논의 아버지 (이 분은 앨범커버에 와싯 멤버보다 더 자주나왔다고 한다)
  - 문 앞에서 걸레질하는 사람: 캐논의 어머니
  - Education Please라는 팻말을 놓은 거지: 캐논의 어시스트
  - 머리에 그릇 있는 여자: 캐논의 단골 펍에서 일하시는 분
  - 다리 위에서 경례하는 사람: 리암
  - 그릇에 물 주는 사람: 노엘
  - 개: 개
감독 지인 총출동. 감독의 불꽃같은 캐스팅 능력과 화려한 인맥에 눈에서 땀이난다.


내가 느끼는 썸마쎄는 비꼬는 느낌이다.
힘들어 죽겠는데 잘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누구나 하는 말들만 떠드는 사람들한테 닥치라고 하는 것 같다.
한편으론 '너넨 내가 찌질하게 사니까 고자세로 쓸모도 없는 충고나 했는데 난 너보다 성공했지롱ㅋㅋㅋ 그런 얘긴 딴데가서 해ㅋㅋㅋ' 이렇게 놀리는 것 같기도 함.

그냥 운율 맞추려고 가사를 끼워맞춘건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그게 사실이지만)
와싯 노래 가사들이 말이 안된다는 건 이미 아티스트 본인을 통해 익스큐즈 된 사항이니-.-
그래도 아귀를 맞춰보려고 노력 해봤다
하지만 강아지는 왜 가려워하는지 정말 모르겠다




천둥이 쳐야 해가 난다는 말이 있지 않냐고?
그건 어둠의 다크에 있는 사람에게나 가서 해줘
그리고 너무 진지먹지마 생각하다 세월 다 간다고 하지 않냐 이러더라고
누구는 천국이 없다고 하던데
그 얘기 한번 지옥에 살고 있는 사람한테 해볼래?
뿌린대로 거둔다고들 하는데
넌 나쁜 짓 해도 벌을 안받더라 그럼 나도 빠질래
내가 비오는날 기차역에서 고생하면서
'학교나 제대로 다닐걸' 이런 생각 했다고 하니까
철들었다고, 이제 나한테 좋은 날만 있을거라고 했지

넌 내가 유명해진다는건 생각도 못하고 되도않는 충고나 해댔어
너네 집 싱크대엔 비린내나는 생선이나 가득하고
머릿속엔 똥만 들어서 슬슬 넘쳐흐르기 시작할텐데
넌 그 당연한걸 몰랐지? 충고가 필요한 건 니놈이다

다들 말하기를... 그런 뻔한 말 그만해
그 정도는 다 알고있어


Posted by 계피시나몬 :




oasis - Half the world away



I would like to leave this city

This old town don't smell to pretty and

I can feel the warning signs running around my mind


여기를 떠나고 싶어

낡은 이 동네는 분위기도 별로 안 좋고

마음속에서 떠나라는 신호가 울리는게 느껴져



And when I leave this island I'll book myself into a soul asylum

And I can feel the warning signs running around my mind


그리고 내가 이 섬을 떠나면 정신병원에 갈거야

내 마음 속에 경고 신호가 울리고 있어



So here I go I've been scratching around in the same old hole

My body feels young but my mind is very old


이제 갈거야. 낡은 구멍만 힘들게 헤집었었어

내 몸은 젊은데 마음은 늙어버린 것 같아



So what do you say?

You can't give me the dreams that are mind anyway


어떻게 생각해?

어쨌든 내 꿈을 네가 줄 순 없는거잖아



You're half the world away

Half the world away

Half the world away

I've been lost I've been found but I don't feel down


세상에서 반 만큼 멀어졌어

세상의 반대편으로

세상의 반대편에서

찾던걸 잃었지만 실망하지 않아




And when I leave this planet

You know I'd stay but I just can't stand it and

I can feel the warning signs running around my mind


내가 이 별을 떠나면,

내가 머물고 싶다는거 너도 알지 근데 이젠 버틸 수가 없어

마음 속에 떠나라는 신호가 느껴지거든



And if I could leave this spirit

I'll find me a hole and I'll live in it

And I can feel the warning signs running around my mind


그리고 내가 이 생각을 저버린다면

날 구멍속에서 찾을 수 있을거고 거기서 살아갈거야

마음속에 떠도는 비상 신호를 느낄 수 있어



So here I go I'm still scratching around in the same old hole

My body feels young but my mind is very old


이제 간다! 여전히 낡은 구멍만 힘들게 파헤치고 있어

나이는 어린데 마음은 지쳐버렸어



So what do you say?

You can't give me the dreams that are mind anyway


네 생각은 어때?

어쨌든 내 꿈을 네가 주는 것도 아니잖아



You're half the world away

Half the world away

Half the world away

I've been lost I've been found but I don't feel down


세상에서 반 만큼 멀어졌어

세상의 반대편에서 찾던 것을 잃었지만 실망하지 않아



No, I don't feel down

I don't feel down

낙담하지 않아

슬프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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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ever(1994) 비사이드 Half the world away. 그리고 비사이드 앨범 The Materplan에도 수록됨

왓에버는 앨범 커버에서 부터 비사이드 까지 완벽한 것 같다. 다 좋아!!!

이 곡 라이브 할 때 박수 딴딴! 치는것도 좋다.


이 곡에 대한 위키를 봤는데 노엘이 인터뷰에서 이 노래가 Burt Bacharach의 This guy's in love with you(원곡) (노엘 ver)랑 완전 똑같은데 왜 자길 고소 안했는지 모르겠다고 했단다-.-

똑같다고 생각 안해봤는데 되새겨보니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노엘이 Burt Bacharach랑 같이 공연한 얘기는 여기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앞에서 횡설수설하는 치프ㅋㅋ


Half the world away는 세상에서 반 만큼 멀어졌다고 번역들 하셔서 그런갑다 했는데

이 구절만 검색해보니 세상 반대쪽에 이런 의미더라.

반대편에 떨어져 있는... 소속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예 동떨어진 것도 아닌.

내가 살아있는 세상과 내가 아예 없는 세상이 있다면 그 가운데 있는 느낌이다

노엘의 투어일기 제목처럼. Middle of Nowhere



여기서 똑같이 사는게 지겨워 미쳐버릴 것 같아

머릿속에선 빨리 도망치라는 경고신호가 들려

매일 같은 장소 같은 방법으로만 꿈을 쫓아서 벌써 늙은이가 된 것 같아

넌 뭐라 했지만 네가 내 꿈을 찾아주는 것도 아니잖아

나도 너랑 머물고 싶은거 알지? 하지만 견딜수가 없어

새롭게 살려고 열심히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녔는데

내가 들쑤신건 내가 버리고 온 그 구멍이네

그 구멍만 파다가 지구 반대편까지 온 것 같아

예전 삶에선 멀어졌는데, 원하던 곳엔 아직 도달하지 못했어

내가 여기서 뭐하는거지?

돌아갈수도 더 나아갈수도 없어

내 것이라고 고집하던 꿈마저 잃어버린 것 같아

그래도 어쩌겠어 이것도 내 삶인데

세상의 반대편까지 왔어 모두 버리고 외따로 떨어져

여기까지 왔지만 닿지 못했어

그래도 괜찮아 실망하지 않아



Posted by 계피시나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