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sis - Champagne supernova





특별했던 많은 사람들이 변해가고

또 많은 삶들이 스스로를 소외시키며 살아가지

우리 신나게 놀고 있었는데 넌 어디 갔었던거야?

낯설어진 네 삶에서 천천히 걸어 나와

하지만 대포 보단 빨리 나와야돼?


새벽녘에 깨어나 꿈에게 물었어

꿈을 이뤘는데 왜 깨어나지 않는거냐

이제 눈에서 그 눈물을 씻어내

우리가 취해갈 때 넌 어디 있었어?


사람들은 여름을 즐기러 가기 위해 낯선 삶을 살았던 거겠지

하지만 너랑 나, 우린 살아가고 또 죽을거야

세상은 여전히 돌아가겠지만 왜 그러는지 우린 몰라


언제가 넌, 하늘 위 샴페인 초신성이 쏟아져 내리는 곳 아래서 날 찾을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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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계피시나몬 :




oasis - One way road


I wanna get high, but I never could take the pain
`Cos it would blow away my soul like a hurricane
Like a one man band clapping in the pouring rain
If I know where I`m going, I don`t know from where I came

높이 오르고 싶었지만 고통을 견디진 못했어요
괴로움이 태풍처럼 내 영혼을 날려버릴 것 같았거든요
폭우 속에서 원맨 밴드가 박수치는 것 처럼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면 어디에서 시작했는지 몰랐죠


Where we gonna be in summertime?
And are we gonna see the heavens shine
Like diamonds in the sky?

여름날에 우린 어디에 있게될까요?
우리가 하늘이 빛나는걸 보게 될까요?
하늘 속의 다이아몬드처럼 말예요


As soon as they come
The feelings they go
All alone, on a one way road

그들이 오기만하면
마음은 사라질 거에요
외로이, 한 방향으로 난 길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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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feels love? (2000) 비사이드
후필즈럽 싱글에 비사이드엔 노엘이 커버한 비틀즈곡 Helter Skelter가 있는데 이것도 좋다
정작 싱글컷은 잘 안듣게 되는 신기한 싱글ㅋㅋ 왜냐면 후필즈럽을 들으면 사막에서 찍은 뮤비가 생각나고 뮤비 생각하면 타임플라이즈 딥디에서 노엘이 코멘트 한게 생각나서... 혼자 쳐웃게 됨

암튼 요새 또 엄청 듣는 노래.
새 소리도 좋고 흘러가는 듯한 분위기가 좋다
난 4집 하면 인고와 재건이라는 고지식한 단어를 떠올리는데 그걸 부드럽게 표현한 것 같아서 좋다
어디 있는지도 모른 채 혼자서 외롭게 모든걸 다 감당하고 있는것 같지만
여름날엔 어디에 있게될지, 빛나는 하늘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누군가를 기다리며 이 감정이 돌아오지 않을 길을 통해 사라지기 바라는...


Posted by 계피시나몬 :




oasis - Who put the weight of the world on my shoulders?




Who put the weight of the world on my shoulders?

Who put the lies in the truth that you sold us?

누가 이 세상 모든 문제의 짐을 내게 떠맡긴거야?

누가 내가 산 진실에 거짓을 넣은거야?


Lost behind a silver screen

are all the things you could've been to us

우리에게 일어날 수도 있었던 모든 일들은

영화 저편으로 사라졌어


So don't try to fuck up my head with your problems

I'm just tryin' to fix up my bed in the doldrums

그러니 네 문제로 내 머릴 어지럽히려고 하지 마

난 그냥 이 우울속에서 잠들려 노력하고 있다고


Lost behind a silver screen

are all the things you could've been in Love and Life

사랑하고 살아가면서 네가 할 수있었던 모든 것들은

영화 속으로 사라졌어



So help me out my friend

My head just started to hurt

I don't pretend 

I've got all of the time in the world 

그러니 날 좀 도와줘

내 머리가 이제 아프기 시작해

내가 세상 모든 시간을 갖고있는 체 하지 않을게


So now she's gone

all alone in her own universe 

I still walk on

'Til I hold you within my world

그녀는 자신의 세상속으로 홀로 떠났어

난 아직 걸어가고 있어

내 세상에서 널 잡을 때까지



Who put the weight of the world on my shoulders?

Who put the lies in the truth that you sold us?

누가 세상 모든 짐을 내게 지워준거야?

누가 내가 가진 진실에 거짓을 넣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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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Goal! (2005) 사운드트랙. 그 중 엔딩곡이다

OST에 Morning Glory, 노엘이 부른 Cast no shadow 리믹스 버전이 있다고 하는데 들어보진 않았다


꿈을 이루는 내용의 영화라던데

영화 끝나고 상영관 불 켜지고 크레딧 올라가면서 영화 보면서 느꼈던 희열같은게 사라지 현자타임 밀려오는 와중에

이 곡이 나온다면 제대로 위로받는 느낌일 것 같다

어깨에 세상 모든 짐을 진 것 같은 그 기분 나도 안다고 하는 것 같다

항상 그렇지만 포스팅을 밤에해서 그런지 중2감성과 중2때 국어시간에 배운 의미부여 쩐다


노엘이 리암한테 '이거 니가 쓴 곡 아니지?'라고 던 말을 그대로 돌려주고 싶다 "이거 작사 누가 해준거임?"

그렇게 어려워하는 작사도 축구 관련해선 술술 나오는건가...?

지금 보니 이 OST앨범이 Big Brother 레이블에서 출시됐다-.-

그래서 이 앨범에만 실린 와싯 리믹스 곡들이 있고 지금 구하려고 해도 구할수가 없구나 ㅠㅜ


암튼 좋아하는 노래. 와싯 곡이 거의 다 그렇지만 힘내란 말 한마디 없이 힘내라고 하는 노래

힘내라기 보단 공감해준다고 해야되나

노엘은 힘내라고 직접 말해봤자 사람들이 안들어쳐먹을걸 아니까 그렇게 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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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계피시나몬 :

oasis - carry us all 가사 해석

2012. 12. 21. 16:00 from 노래





oasis - Carry us all



I heard a whisper on my radio

But I paid no mind

I just sat back and I let it go

To catch the rain from a lonely waterfall

But I might beware

`Cos they could drown me like a doll


라디오의 속삭임을 들었지만 신경쓰지 않았어

외딴 곳의 폭포에서 떨어지는 비를 맞으려고

그냥 느긋하게 앉아서 흘려들었지

그래도 나는 두려워했던것 같아

그들이 날 인형처럼 익사시킬 수도 있었거든



They got me running in and out of time

I feel like a Bona Fide

Keeper of the right and wrong

And I`ve known all along, but let me just make it clear


그들은 날 뛰게 만들고 뒤쳐지게 했어

내가 옳고 그름의 진정한 소유자처럼 느껴져

여태껏 알고는 있었지만 더 확실히 알고싶어



Everybody`s gone for quick, sure fire solution

But faith in any god is gonna bury us all

No-one`s gonna fight in a ten-bob revolution

Have faith in what you`ve got and it will carry us all

Carry us all


모두들 빠르고 실패 없는 정답을 위해 떠났어

하지만 신에 대한 믿음은 우릴 매장시켜 버릴거야

누구도 헛된 혁명을 위해 싸우려 하지 않아

네가 갖고 있는 것에 대해 신념을 가져 그게 우릴 견디게 해줄거야

우리 모두를 이끌어줄거야



I slip my skin as the prophets reappear

But I pay no mind

I`m just trying to persevere

With the sins I have to shake from me within

Though I might beware

`Cos they`re just trying to wear me thin


예언자가 다시 나타나듯이 난 내 허물을 벗었어

하지만 난 신경쓰지 않았지

난 그저 내가 떨쳐내야될 죄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어

그래도 난 두려워했던것 같아

그들이 날 약하게 만들고 있거든



They got me running in and out of time

I feel like a Bona Fide

Keeper of the right and wrong

And I`ve known all along, but let me just make it clear


그들은 날 끌어들이고 내 시간도 빠듯하게 만들었어

내가 옳고 그름의 선한 소유자처럼 느껴져

알고는 있었지만 더 명확히 할거야



Everybody`s gone for quick, sure fire solution

But faith in any god is gonna bury us all

No-one`s gonna fight in a ten-bob revolution

Have faith in what you`ve got and it will carry us all

Carry us all


모두 빠르고 실패 없는 정답을 위해 가버렸어

하지만 어떤 신에 대한 믿음이건 우릴 매장시켜 버릴거야

누구도 헛된 혁명을 위해 싸우려 하지 않아

네가 지니고 있는걸 믿어 그게 우릴 견디게 해줄거야

우리 모두를 헤쳐나가게 해 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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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orning call(2000)비사이드 Carry us all
노엘은 사람들이 "비사이드가 더 좋아요 노엘신 이 미친놈아"라고 말하는걸 즐기고 있을지도 모른다
찾아 듣는 재미를 알려주는 노엘 졸라 고마워요!
노엘이 인터뷰에서 신을 믿지 않는다고 했던게 기억나는 가사다. 심지어 그런 신념이 우릴 파묻을거라고 하네.
내가 생각하기엔 마스터플랜 정도로 가사가 좋은 것 같은데 4집 비사이드크리로 마플만큼 유명하진 않은듯...
이전부터 좋아하던 노랜데 대선결과가 개씨발좆같아서 멘탈붕괴로 폭주중에 듣다보니 새삼 생각하게 하는게 많아서 올린다.
*ten-bob: urban dictionary에서 50펜스라고 나옴 > 50펜스 혁명> 싸구려 혁명> 얻을 것 없는, 헛된혁명 으로 생각했습니다.



다들 말이 많았지만 신경쓰지 않았어
비처럼 쏟아지는 특권에 취해서 흘려 들었지
하지만 그 비에 익사할수도 있다는걸 어렴풋이 느끼고는 있었어
내 허물도 한 겹 벗었지만 신경 쓸 겨를이 없었어
내 잘못을 수습하기 위해 인내해야 했거든
그런데도 난 내가 가진 잘못들마저 나처럼 느껴져서
그걸 떨쳐내면 내가 얄팍해지지 않을까 두려워했어

그들이 날 여기에 뛰어들게 했어
이제사 내가 나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것 같아
알고야 있었지만 지금에서야 확실히 느껴지는걸
모두들 실패하지 않기 위해 타인 따라가고 신에게 기대려 하지
하지만 그런 안이한 생각은 우리 모두를 묻어버릴거야
누구도 얻을 것 없는 싸구려 혁명을 위해 고생하지 않잖아
네가 싸우고 있는 그것을 믿고 지켜
스스로에 대한 네 신념이 우리 모두를 이끌어줄거야
우리 모두를 견디게 해 줄거야



Posted by 계피시나몬 :

oasis - Angel child 가사 해석

2012. 11. 18. 02:03 from 노래




oasis - Angel Child


Won't you take me

Won't you take me to the edge of night and make me

Won't you make me walk into the light

And there'll be no eyes

No eyes that see such beauty would lose their sight

And there'll be no lies

No lies that you could tell me to make things right 


밤의 가장자리로 데려가줘

내가 빛으로 걸어갈 수 있게 해줘

거기엔 눈이 없을거야

이토록 아름다운 것을 보고 멀어버릴 수도 있는 그런 눈이 없어

그리고 그곳엔 거짓도 없어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네가 알아야 할 거짓도 없어



Cos I gave all my money to people and things

And the price I'm still playing for the shit that it brings

Doesn't fill me with hope for the songs that you sing

Tonight, this is your life

Angel child 


왜냐면 사람들이랑 모든 것에 내 돈을 다 줬거든

그 지독한 것들을 위해 내가 연주하는 대가가

날 희망으로 채워주지 않아. 오늘 밤 네가 부르는 노래를 위한 희망을

이건 네 삶이야

사랑스런 아이야



When you find out

When you find out who you are you know you'll be free

To see your own ability

But there'll be no eyes

No eyes that see such beauty would lose their sight

And there'll be no lies

No lies that you could tell me to make things right 


네가 누군지 알게되면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걸 알거야

네 자신의 재능을 보게 되겠지

하지만 그곳엔 눈이 없어

앞을 못 보게 될 정도로 아름다운 것을

보는 눈이 없어

그리고 그곳엔 거짓도 없을거야

모든걸 바로잡기 위해 네가 알아야 할 거짓도 없어



Cos I gave all my money to people and things

And the price I'm still playing for the shit that it brings

Doesn't fill me with hope for the songs that you sing

Tonight, this is your life

Angel child

Tonight, this is your life, this is your life

Angel child of mine


왜냐면 사람들이랑 모든 것에 내 돈을 다 줘버렸거든

난 아직도 그 쓰레기들을 위해 연주하고 있지만

그 대가가 날 희망으로 채워주지 않아. 오늘 밤 네 노래를 위한 희망을

이건 네 삶이야

사랑스런 아이야

오늘 밤, 이 밤이 네 삶이야.

천사같은 나의 아이야



Tonight, this is your life, this is your life

Angel child

Tonight, this is your life, this is your life

Angel child of mine

Tonight, this is your life, this is your life

Angel child

Tonight, this is your life, this is your life

Angel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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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ou know what I mean?(1997) 비 사이드 Angel child.  앨범엔 데모버전이 수록됨.

모르는 노래였는데 xfm에서 처음 부르는거라고 하도 난리쳐서 들어봤더니 으아...

이 이후로 싱글 비사이드만 찾아 듣고있다. 쩖.

그리고 높나새 투어가 길어져서 그런건지 몰라도 Idler's dream도 셋리스트에 오르고 하던데

투어 한 일 년만 더했음 sittin' here in silence도 Let's all make believe도 불러주고 그랬으려나!?

아 리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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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곡의 비사이드를 라이브로 듣기 위해 오에이시스 팬은 15년 동안 울었나보다



의식의 흐름대로 울부짖다가 니네가 말하는 곡 아무것도 안부르겠다는 대답만 들음 (나중에 원더월이랑 돈룩은 불러줬다ㅋㅋ)



그리고 노엘은 급기야 곡을 썼다는걸 까먹기에 이른다



원래 올리신분 영상 설명에 보면 노엘이 다음 곡을 부르다가 자기가 엔젤 차일드라는 노랠 썼다는게 기억났다고 했단다

그러고선 내가 썼다는 것도 기억 못하는데 코드를 기억하길 바라면 안된다고ㅋㅋ

유툽 댓글엔 "마약 하면 안돼. 너의 위대한 업적을 완전히 잊어버리게 될거야"ㅋㅋㅋ



xfm 라디오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레전드 시리즈 + 전쟁아동구호기구(War Child) 후원의 일환으로 한 공연에서

발매된 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Angel child를 불렀다

높나새 베이스 러셀이 같이 기타 치는데 정말 좋다. 러셀 기타 때문에 데모보다 라이브 버전이 더 좋음



곡 시작 전에>> 다음 곡은 내가 지금까지 한번도 라이브 안 해본 곡이야

그것 뿐 아니라 레코딩 한 이후로 x발 들어본 적도 연주해본 적도 없어

오늘 사운드 체크 하는데 이 친구가 "노엘, 그거 틀렸는데" 하길레 "어쩌라고"

"난 좋게만 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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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이 아나이스에 대한 곡이라고 하는 댓글을 봤는데 이 노랜 아나이스가 태어나기 전에 나온 노래다

언젠가 생길 자기 아이에 대한 곡을 쓴것 같기도 하다.

가사에서 나오는 어둠이나 밤을 무대 뒤나 무대 자체로 보면 리암에 대한 곡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노래 부르는 엔젤 차일드

근데 노엘이 리암보고 천사같은 나의 아이야 이러는건 아주 많이 쫌...


나한텐 이 곡이 밖으론 모든걸 희생하고 안으론 전부 감싸는 노래처럼 들린다

거대하게 닥쳐오는 일을 가려서 막을 수 없어 아예 아무도 없는 어둠으로 피했지만

아무것도 안 보이니 너 자신만은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거짓으로 애써 살아갈 필요없다고

이제 어둠에서 벗어나 빛으로 걸어갈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

하지만 이건 네 삶이니, 여기서부턴 네 삶을 책임지고 가라고.





"내가 빛으로 걸어갈 수 있게 밤의 가장자리로 데려가 줘"

그 칠흑같은 곳엔 네 아름다움을 볼 눈이 없지만 네가 만들어야될 거짓도 없지

아무 보는 눈이 없는 이 곳으로 널 데려오기 위해 내가 가진걸 다 희생했어

하지만 나의 고통이 네가 오늘 밤 부를 노래를 위한 희망까지 채워주진 않아

이 노래는 네 것이니까. 빛으로 걸어갈 희망으로 불러야 하는 너의 삶이야.


암흑 속에 있어서 너 조차도 네 아름다움을 볼 수 없겠지

언젠가 네가 스스로를 이 어둠에서 길어낸다면 네 가치를 알 수 있을거야

네 자유와 오늘밤 네가 부를 노래를 위해 엄청난 대가를 치뤘어

눈이 멀어버릴 너의 아름다움과  위선이 아닌 너의 진실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오늘밤, 이 밤이 너의 삶이야. 내 사랑스런 아이야



*의미부여가 과도한만큼 제 해석에 제가 설득당해서 엉터리로 번역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잘못된 거 있음 지적 부탁드려요!*



Posted by 계피시나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