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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28 oasis - Half the world away 가사 해석 2




oasis - Half the world away



I would like to leave this city

This old town don't smell to pretty and

I can feel the warning signs running around my mind


여기를 떠나고 싶어

낡은 이 동네는 분위기도 별로 안 좋고

마음속에서 떠나라는 신호가 울리는게 느껴져



And when I leave this island I'll book myself into a soul asylum

And I can feel the warning signs running around my mind


그리고 내가 이 섬을 떠나면 정신병원에 갈거야

내 마음 속에 경고 신호가 울리고 있어



So here I go I've been scratching around in the same old hole

My body feels young but my mind is very old


이제 갈거야. 낡은 구멍만 힘들게 헤집었었어

내 몸은 젊은데 마음은 늙어버린 것 같아



So what do you say?

You can't give me the dreams that are mind anyway


어떻게 생각해?

어쨌든 내 꿈을 네가 줄 순 없는거잖아



You're half the world away

Half the world away

Half the world away

I've been lost I've been found but I don't feel down


세상에서 반 만큼 멀어졌어

세상의 반대편으로

세상의 반대편에서

찾던걸 잃었지만 실망하지 않아




And when I leave this planet

You know I'd stay but I just can't stand it and

I can feel the warning signs running around my mind


내가 이 별을 떠나면,

내가 머물고 싶다는거 너도 알지 근데 이젠 버틸 수가 없어

마음 속에 떠나라는 신호가 느껴지거든



And if I could leave this spirit

I'll find me a hole and I'll live in it

And I can feel the warning signs running around my mind


그리고 내가 이 생각을 저버린다면

날 구멍속에서 찾을 수 있을거고 거기서 살아갈거야

마음속에 떠도는 비상 신호를 느낄 수 있어



So here I go I'm still scratching around in the same old hole

My body feels young but my mind is very old


이제 간다! 여전히 낡은 구멍만 힘들게 파헤치고 있어

나이는 어린데 마음은 지쳐버렸어



So what do you say?

You can't give me the dreams that are mind anyway


네 생각은 어때?

어쨌든 내 꿈을 네가 주는 것도 아니잖아



You're half the world away

Half the world away

Half the world away

I've been lost I've been found but I don't feel down


세상에서 반 만큼 멀어졌어

세상의 반대편에서 찾던 것을 잃었지만 실망하지 않아



No, I don't feel down

I don't feel down

낙담하지 않아

슬프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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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ever(1994) 비사이드 Half the world away. 그리고 비사이드 앨범 The Materplan에도 수록됨

왓에버는 앨범 커버에서 부터 비사이드 까지 완벽한 것 같다. 다 좋아!!!

이 곡 라이브 할 때 박수 딴딴! 치는것도 좋다.


이 곡에 대한 위키를 봤는데 노엘이 인터뷰에서 이 노래가 Burt Bacharach의 This guy's in love with you(원곡) (노엘 ver)랑 완전 똑같은데 왜 자길 고소 안했는지 모르겠다고 했단다-.-

똑같다고 생각 안해봤는데 되새겨보니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노엘이 Burt Bacharach랑 같이 공연한 얘기는 여기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앞에서 횡설수설하는 치프ㅋㅋ


Half the world away는 세상에서 반 만큼 멀어졌다고 번역들 하셔서 그런갑다 했는데

이 구절만 검색해보니 세상 반대쪽에 이런 의미더라.

반대편에 떨어져 있는... 소속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예 동떨어진 것도 아닌.

내가 살아있는 세상과 내가 아예 없는 세상이 있다면 그 가운데 있는 느낌이다

노엘의 투어일기 제목처럼. Middle of Nowhere



여기서 똑같이 사는게 지겨워 미쳐버릴 것 같아

머릿속에선 빨리 도망치라는 경고신호가 들려

매일 같은 장소 같은 방법으로만 꿈을 쫓아서 벌써 늙은이가 된 것 같아

넌 뭐라 했지만 네가 내 꿈을 찾아주는 것도 아니잖아

나도 너랑 머물고 싶은거 알지? 하지만 견딜수가 없어

새롭게 살려고 열심히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녔는데

내가 들쑤신건 내가 버리고 온 그 구멍이네

그 구멍만 파다가 지구 반대편까지 온 것 같아

예전 삶에선 멀어졌는데, 원하던 곳엔 아직 도달하지 못했어

내가 여기서 뭐하는거지?

돌아갈수도 더 나아갈수도 없어

내 것이라고 고집하던 꿈마저 잃어버린 것 같아

그래도 어쩌겠어 이것도 내 삶인데

세상의 반대편까지 왔어 모두 버리고 외따로 떨어져

여기까지 왔지만 닿지 못했어

그래도 괜찮아 실망하지 않아



Posted by 계피시나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