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el Gallagher Interview @ France SFR (11 Dec 05)



출처: http://youtu.be/Ozu34cw5usk



벌써 2년전 인터뷰. 이미 아는 얘기 또 하는 인터뷰지만 영상이 이쁘게 나와서 만들어봤다.

패션지 비하인드 클립같은 화면에 자켓 입고있는 치프라니... 프랑스 만세


이번 앨범이 우울하다는걸 동의한건 좀 의외였다 -.- 하지만 역시 '왜그런지 나는 모름ㅋ'으로 일관

그리고 좋아하는 앨범 5개에 DM 넣고선 마지막에 밥말리 스톤로지스를 급하게 언급ㅋㅋㅋ 겸손해지셨습니다??


프랑스어 자막이 있어서 중간중간 못 알아 듣을땐 구글 번역기로 돌려서 참고했다. 오오 구글신 찬양하라



*프랑스어 자막 때문에 영상 아래 부분을 가렸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오역, 의역 많아요. 잉여력으로 만든 자막입니다ㅋㅋ





그럼 내년엔?? 올해엔 있다는거냐???ㅠㅠㅠㅠㅠ 이제 묻는 인터뷰어도 대답하는 갤러거 형제도 계속 낚이는 나도 밉다...




Posted by 계피시나몬 :


Noel Gallagher Coachella interview (12 Apr 14)




달 넘게 질질 끌다가 드디어 완성!

4개월 전의 치프는 리스너도 욕하고 락스타도 욕하고 모두까기 바쁩니다

인터넷 관련해선 들숨과 날숨 사이에 욕이 안 섞일 때가 없는데

코첼라는 유툽 실황중계를 했고 인터넷을 욕하는 인터뷰를 인터넷에 올리고 있다 -.- 이게 우리가 사는 방식이라우 치프


귀가 막히고 영한 호환이 안되서 오역이 쩖. 다시보니 더 결정적인건 내가 우리나라말을 못해...

딕테이션 하는데 너무 오래걸려서 번역하는걸 대충했는데....

라디오, 포커스 그룹 얘기하는건 특히 중요한 얘긴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세요!


* Noel Gallagher High Flying Birds 2012 코첼라 라이브 영상 (full) http://vimeo.com/40598907

* 혹 자막 만드는 분들을 위해 : SMISyncW 프로그램이 자막 한방에보다 자막 만들기 훨 쉬워요!

* 혹 vimeo에 동영상 올리는 분들을 위해 : 하지 마세요! 400분 걸림. 코첼라영상이 유툽에서 막혀서 비메오 썼는데 저질




노엘 갤러거 음반사면 노엘에게서 넌 천재야라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계피시나몬 :





Noel Gallager interview at TFI Friday 1996


원본 동영상 : http://youtu.be/n2DyDaod-ko (샴페인 슈퍼노바 공연)

원문 : http://rdyoung.tripod.com/tfi/inter.html

도저히 뭔 말 하는지 못 알아먹겠어서 구글링했는데 누가 친절하게 멘트를 타이핑해놔서 해석해봤다

욕하고선 깜짝 놀라는 스물아홉살의 노엘을 볼 수 있음-.- 하지만 노래시키니까 돈 달라고 땡깡부리고...

지나가는 능력자님이 자막으로 만들어주셨다 (@oho_k 님)

오역 쩖.





Noel : 크리스?

Chris : 노엘!

N : 잘 지냈어요?

C : 잘 지냈어요. 당신은요?

N : 좋아요

C : 당신이 길을 걸어내려와선 우리집에 들어오는걸 보는데 얼마나 긴장됐는지 몰라요.

N : 사실 (도둑질하려고) 사전조사를 해놨어요. 확실히 내가 그런걸 잘 해요. "보도된바에 의하면!"

C : 바로 시작해보죠! 이걸 묻고싶진 않았는데, 오늘 신문이 온통 그 얘기네요. 듣자하니 맨체스터에서 어렸을 때 물건 훔쳤던 적이 있다는걸 인정했다면서요.

N : 죄 값은 다 치렀어요. 체포됐었죠 (*보호감찰 받음)

C : 그래요?

N : 그래요.

C : 그 범죄에 대해 경찰이 재조사를 시작했다는게 사실이에요?

N : 대답 안할래요

C : 좋아요. 착하지, 그렇게 계속 입 꼭 다물고 있어요. 어떻게 우리집에 들어왔는지는 알고 있죠?

N : 그게 그게... "대답 안할거에요."

C : 음, 내가 더 이상 말하지 않길 바라는 것 같군요.

N : 말하고 싶지 않아요. 당신 침실 천장에 거울이 있다는거 말이죠. 말 안할테니 걱정마요!

C : 슬프지만 사실이에요. 우리집에서 제일 맘에드는게 뭔지 물어보려고 했었거든요. 천장에 거울? 그거에요?

N : 당연하죠

C : OK 좋아요!

N : 진짜 당신이잖아요. 화장실 거울 모양이 당신 머리 모양이에요. 매일 아침 일어나 그걸 보고선 "저거 내 머리 모양이네?" 이러겠네요

C : 아녜요!! 아 맞아요. 그만큼 (*머리가) 커요. 슬프지만.

N : 보통 사람보다 더 큰것 같은데요


C : 노엘 갤러거, 당신은 팝의 왕이잖아요. 당신 발 위로 벽이 무너져서 그렇게 됐다던데?

N : 예. 그게 벽은 아니고, 가스관이었어요. 원하시면 전문용어로 말할수도 있는데.

C : 해줘요!

N : 음 그게 캡이라고 부르는 가스관 끝부분이었는데, 그게 내 발위로 떨어졌어요. 씨발 구찌 신상이에요.

C : 공사장에서 일할때 그렇게 되서, 걸어다니질 못했군요. 그래서 당신을 창고에서 일하게 한거고.

N : 예 작은 창고에서 일했죠.

C : 창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그 창고는 뭐하는 곳이었어요?

N : 그 창고는 일하는 사람들한테 기본 물품을 출납하는 곳이었어요. 사람들이 와서 나한테 너츠와 볼트(기본적인 물품)를 달라고 하면 너츠와 볼트를 줬죠. 근데 사람들이 많이 들르진 않아서 내 어쿠스틱 기타를 갖고 앉아 있곤 했고, 노래를 썼어요.

C : 창고에서? (Hut)

N : 창고에서! (Hut)

C : 그럼 첫번째 앨범 중 네 곡이 창고(Hut)에서 써졌다는게 맞나요?

N : 맞아요

C : 멋지네요. 그 노래가 뭐죠?

N : 음. 그게 치즈와 토마토, 안초비와 파인애플이었어요. 왜냐면 피자헛(Pizza Hut)이었으니까!!

C : 오오!

N : 훗. 내가 좀 해요

C : 고마워요!

N : Live Forever랑, Columbia였던 것 같아요. 나머지 두 개는 뭔지 모르겠네

C : 그 창고에서?

N : 그 창고에서!

C : 벽 색깔이 뭐였어요?

N : 그 창고를 대박 창고(Hit Hut)라고 했어요

C : 그래요?

N : 색깔이 뭐였냐고요? 당연히 황금으로 발랐죠!

C : 당연히 그랬을거에요.

N : 아니면 백금이던가!

C : 그렇게 하는건가요.

N : 아니면 백금을 두 겹으로 바르던가!


C : 이제 당신 발이 아프지도 않고, 더이상 배고프지도 않는데 곡을 쓰는게 더 어렵지 않나요?

N : 맞아요.

C : 그래요?

N : 사실 요새 점점 어려워져요.

C : 진심이에요? 그래야되는건가요?

N : 예. 왜냐면 이전에 제가 쓴 곡들보다 더 좋은걸 써야하니까. 그리고 이미 좋은 노래를 썼잖아요.

C : 알겠어요. 이제 영감이 부족하다는거죠? 제트기에 탑승중이잖아요. 주머니에 돈도 있고, 초콜렛 브라운색 롤스로이스도 갖고 있고.

N : 정말이에요. 영감이 부족해요. 근데 이제, 집을 털었던 것에 대해 곡을 쓰려구요. "보도된 바에 의하면" 말이죠

C : 아니면 우리집 가까이로 이사오는거죠. "보도된 바에 의하면!"

N : "보도된 바에 의하면"

C : 크리스 에반스에게로 이사오다.

N : 보도된 바에 의하면


C : 그러면 좋을텐데. 당신이 My Big Mouth(*입이 싼 사람, 허풍쟁이)라는 곡을 쓴다고 들었는데요

N : 예. 아뇨, 그거 내 Big Mouth에요 당신 big mouth가 아니라.

C : 요즘 그거에 빠져있나보네요. 다른 곡은 뭐에요?

N : I hope, I think, I know라는 곡이요.

C : 리허설 했겠네요

N : 했어요. 끝났죠.

C : 오케스트라도 참여하고 편곡까지 끝마친건가요 아니면 당신 기타만 들어간거에요?

N : My Big Mouth는 작업이 완전히 끝났어요. I hope, I think, I know는 끝났구요.

C : I hope, I think, I know.

N : I hope, I think, I know는 여기저기 손봐야돼요. 그게 끝나면, 생각해봐야될 다른 곡들이 더 있구요.


C : 기타가 저기 있네요.

N : 알고 있어요. 크리스.

C : 당신에게 달렸어요.

N : 말좀 할게요. 나한테 신곡을 연주시킬만큼의 충분한 돈이 없을걸요. 5만 파운드는 들거라구요. 돈 안주면 여기있는 차나 홀짝여야지. 이건 50페니도 안돼잖아요!

C : 이거 20페니에요. 이게 누구죠?

N : 뭘 할지 말할게요

C : 이거 Gaby Roslin잖아요! (*영국 여배우)

N : 앞면이면 연주하고, 뒷면이면 안할거에요.

C : 앞면이면 연주하고, 뒷면이면 안할거다.

N : 내가 그랬어요?

C : 앞면이다! 앞면이야! 조금만 들려줘요.

N : 뒷면이에요. 잠깐만요!! 뒷면이었어요. 저 사람 믿지 말아요. 자기 얼굴 모양으로된 거울이 있는 사람 믿지 말라구요!

C : My Big Mouth 리프요. 리프? 코드?

N : 기타피크 있어요?

C : 오우~~

N : 아싸!

N : 안돼요. 피크 없으면 못해요. 알았죠?

C : 알겠어요. 더 이상 안 조를게요. 브릿어워드 알죠?

N : 예.

C : (관객에게) 실망스럽죠?

N : (관객에게) 그럼 당신 노래 한곡 들어보죠!

C : 그거 약간 시비거는 것 같은데요.

N : 뭐 그게...


C : 충분한 것 같네요. 브릿어워드측에서, 그 쪽의 누군가가 브릿어워드에서 라이브를 안 하는게 당신 경력에 좋을거라고 위협했다는게 사실인가요?

N : 예. 2년동안 두번 그랬어요.

C : 그 다음에 어떻게 됐어요?

N : 첫 해엔, 우린 특별히 공연하고싶지도 않았고, 그들이 "이건 경력에 해가 될거야"라고 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말한 사람한테 제가 이렇게 말하고싶었는데...

C : 욕하지 말아요!

N : 제가... 참을게요. 다음해에 그 사람은 사라졌고. 저희가 길거리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러자 그들이 "오우 그렇게 못해. 어우 안돼지. 안돼. 그렇게 하면 쇼 분위기가 죽을거야" 그래서 좋다, 그럼 안하겠다고 했죠. 욕도 안하고 그렇게 말했다구요! 그러자 "쟤네는 그냥 길거리 신용을 유지하려고 저러는거야"라고 말하더군요.

C : 브릿어워드가 사기꾼인것 같아요?

N : 그런것 같아요. 매해 당신이 시상하잖아요. 끔찍해요!

C : 시상식들도 사기같죠?

N : 제가 생각하기엔, 음, 어, 제 생각을 좀 말할게요. 길거리 팬들에게 받는 모든 상은 중요해요. God bless you all. 포니테일 머리를 하고 정장을 입은, 협회에서 주는 상들은... 우리가 특별히 관심있는건 아니었지만, 우리가 거기에 나간 이유는... 왜냐면, 우리가 안 가면, 우리는 나가야만 했어요. 뭐 일단은 TV에서 욕하기 위해서라도.

C : 그리고 결국엔, 당신이 공연했던 버전으로 방영했죠.

N : 예.

C : OK. 브릿어워드 주최측에서 Jarvis가 마이클 잭슨 춤을 추면서 했던 행동을 비난한건 알고 있었어요?

N : Jarvis Cocker. 이 말은 반드시 해야겠는데, Javis Cocker는 스타에요. 그는 MBE(Membership of British Empire)를 받아야돼요. 마이클 잭슨이 모든게 전부 끝나버린다음에 이 나라에 왔기 때문에, 지금 무슨 얘기를 하는지 다들 알 것 같은데, 그는 하얀 예복을 입고 왔죠. 스스로를 메시아라고 생각하면서요.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누가 알겠어요? 저요? 말도 안돼요. 내가 하얀 예복을 안 입는 이유는 우리 엄마가 가게에서 제 때 털실을 안사와서 그런건데, 내년엔...

C : 내년에! 당신이 하얀 예복을 입고..

N : 내년엔, 종이 공예로 만들어서...

C : 내년엔 브릿어워드에 갈거에요?

N : 네?

C : 내년에 갈거냐구요.

N : 내년엔 수상자 명단에 못 오를것 같은데요

C : 수상자 명단에 오르면 갈거에요?

N : 당신은 가요?

C : 다시는 안 갈거에요.

N : 당신이 안가면 나도 안가요.


C : 엄, 리암은 어때요?

N : 자만이 쩔죠!

C : 그가 이렇게 말했다는게 맞아요? 음, "노엘은 나 처럼 되기를 원해"? "항상 그렇다고"

N : 왜냐면 걔야말로 항상 나처럼 되기를 바라니까.

C : 한번이라도 그렇게 바란 적 있어요? 한번 말고, 잠시만이라도?

N : 음, 잠깐 그런 적 있어요.

C : Patsy Kensit(리암 부인)이랑 아무 일도 없었죠?

N : 하하하

C : 당신이 리암처럼 되고싶었던 그 잠시 동안이 언제에요?

N : 그게 너무 순간이어서, 기억도 못할정도에요!

C : 좋아요, 하지만 그런 순간이 있었잖아요.

N : 정말 순간이었어요. "딱" 이렇게 생겼다 이렇게 사라지죠. 그게 다에요!

C : 뮤지션으로서 서로 필요하지 않나요?

N : 난 아무도 필요 없어요.

C : 진짜로?

N : 아뇨, 내가 원하는건, 내 기타랑 내 영감이랑, 내 음반을 플레이해주는 사람, 당신이요!


C : 그리고 불행하게도 저게 내 기타인데 당신은 연주를 안하는군요.

N : 알고있어요

C : 어우~

N : 근데 그거 앞면 아니었잖아요.

C : 앞면 맞아요. 망할 앞면이었다구요. 뒤에 가선 당신이 윗면인거 알았다고 하겠죠.

N : 어, 그래요, 아마도요.

C : "Maybe, are you gonna be the one that saves me, and after all, you're my Wonderwall."

N : 그거 좋은데요!

C : 그래요?

N : 존경스러워요!

C : 좋아요! 당신이 오늘 이 쇼에 출연해서 정말 기뻐요. 하지만, 당신이 오늘 오후 비행기로 외국에서 돌아왔는데 비행기가 연착되서 히드로 공항에 착륙한 후로 여기서 있을 시간은 45분밖에 없네요. 당신한테 줄 작은 선물이 있어요. 이번 시즌에 맨시티의 베스트 득점장면을 보여드릴게요.


C : 시간이 엄청 초과됐는데요, 두개만 빨리 물어볼게요. 첫번째로, 내일 경기를 예상해보자면  맨유랑 맨시. 스코어가 어떻게 될까요?

N : 우리가 그 자식들을 쓸어버릴거에요!

C : 점수는?

N : 3대 0!

C : 그리고, 내년에 경기복에 올라가는 스폰서가 될거에요? 진짜로?

N : 음 그게 맨시티 아이디어였는데요 그게 이뤄지려면 변호사들이랑 나머지 사람들이...

C : 진짜 그렇게 되나요? 예 아니오로 답해줘요.

N : 그러길 바라는데, 어느 한쪽이라고 말 못하겠네요.


C : 좋아요. 그럼 이제, 쨔잔 기타 피크!!

N : 으악

C : 이제 마칠 시간이에요. 노엘이 이 기타를 치도록 만들건데요. 7시 정각에 이 방송이 끝나면 채널 고정하세요. 크레딧이 흐를 때 그가 기타를 칠지도 몰라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FI Friday였습니다.

N : 5만 파운드!! 5만 파운드 줘요!

C : 노엘이 기타를 들고 연주할거에요. 노엘, 5초안에 연주 안하면 방송에 내보내지도 못한다구요.

N : 좋아요. 그럼 할 필요가 없네요.

C : 아!! 어쨌든 노엘 갤러거 였습니다!

N : 감사합니다!


C : TV에서 보지 못했던 최고의 음악을 들려드리면서 방송 마무리할게요. Earl's Court 공연에서 단독 입수한 Champagne Supernova 장면입니다. 원래는 4분 짜리지만 지금 보고 계신다면, 9분짜리를 전부 볼 수 있을겁니다.

N : 롹킹한 부활절 되세요!

C : 나 그런 말 안했어요. 그렇게 말할거 아니었다구요!

N : 여기에 그렇게 써져있잖아요!





Posted by 계피시나몬 :

Noel Gallagher Observer Music Monthly Interview 05 Jun 19


원문 : http://observer.guardian.co.uk/omm/story/0,,1507223,00.html



노엘이 어떤 책을 읽는지 궁금해서 noel gallagher reading a book, noel gallagher read 기타 등등으로 구글링해봤는데

책과 관련한 기사는 이게 유일한 것 같다.

(추가: 다시 검색해보니 2000년도에 했던 인터뷰 http://blog.daum.net/revolutionsong/8462793 에서 최근에 엘비스에 대한 책을 읽었다고 한다. 이 인터뷰에선 왜 처음 읽는 책이라고 했을까.)




문학: 자유로움에 대한 죄책감

이동 중.


데이비드 윌리엄스: 제가 당신을 처음 봤을 때, 당신은 캄든에서 택시에 올라 타고 있었어요. 그게 1995년도였을거에요. 제가 인사를 했는데 당신이 여왕처럼 손을 흔들어줬죠. 그 때부터 팬이 됐어요.

갤러거 : 전 기억 안나는데요

데이빗 : 당연히 기억 못하겠죠

노엘 : 제가 존나 하는 짓이 그런거라서.

데이빗 : 최근에 제가 바프타 시상식에 갔었는데 거기서 조니 마(Jonny Marr)를 만났어요사인을 받았는데엄청 흥분했었죠. 당신도 사인받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당신에게 아직도 감동을 주는 사람은 누구에요?

노엘 : 닐 영(Neil Young)이랑 밥 딜런(Bob Dylan)이요.

데이빗 : 밥 딜런을 만난 적 있어요?

노엘 : 밥 딜런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데 닐 영은 알아요남아메리카랑 캐나다, 파리에서 네 다섯번 정도 같이 공연했었죠. 아주 멋있는 남자에요. 밥 딜런은? 제가 사인을 해달라고 할지는 모르겠는데 악수는 꼭 할겁니다.

데이빗 : 밥 딜런이 당신을 아는지 모르는지 알아요? 아마 알겠죠?

노엘 : 이름은 들어봤을 것 같은데 제 노래에 대해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데이빗 : '진짜 밥 딜런'에 대해 알려져 있는건 정말 아무것도 없죠.

노엘책을 썼던데요. 제목이 뭐더라연대기.

데이빗 : 읽어봤어요? 한번은 당신이 책을 한 권도 읽어본적 없다고 그랬었잖아요. 지금도 그런가요?

노엘 : 요새 책 읽어요.

데이빗 : 무슨 책 읽어요?

노엘 : 말 안해줄건데요.

데이빗 : 왜요? 부끄러워할게 아니에요. 성경이에요?

노엘 : 성경 아니에요

데이빗아드리안 몰의 비밀일기(The Secret Diary of Adrian Mole)나 해리포터 같은거에요?

노엘 : 아뇨

데이빗 : 뭔데 그래요? 쿨하지 않은 책이라 그래요?

노엘 : 아뇨. 단지 여자친구가... 사라가 책이라면 엄청 잘난 척 하거든요 그리고...

데이빗 : [엄하게] 무슨 책인지 말해요

노엘 : [화내며] 싫어요. 말 안할거에요

데이빗 : 어린이 책이에요?

노엘 : 어린이 책 아니에요. 아는 사람이 읽고 있길레 뒷 표지를 읽어봤어요. '이거 완전 재밌네가서 사야겠다'고 생각했죠. 사 왔더니 존나 잘난 스코티쉬 여자친구님이 "그건 완전 쓰레기야. 그런 똥같은건 뭐하러 읽는거야?"라고 하더군요.

데이빗 : 누가 쓴 책이에요?

노엘 : 그 사람 이름이... 댄 브라운. 천사와 악마라는 책이에요.

데이빗 : 그래요. 그럼 사라는 어떤 책을 읽어요?

노엘 : 씨발놈의 프로스트를 읽겠죠. 전 모릅니다.

데이빗 : 잠깐만요. 당신은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다고 했는데 프로스트가 누군지는 안단 말이죠.

노엘 : 프로스트가 누군지는 알지만 책은 안 읽어봤다구요! 이게 내가 처음으로 읽는 책이에요. 믿거나 말거나 그래요.

데이빗 : 밥 딜런 책은 어때요?

노엘 : 모르겠어요. 방해될지도 모르겠는데...

데이빗 : 맘에 들거에요.

노엘 : ... 생일에 달라고 할까봐요.

데이빗 : 일요일이면 서른여덟이 되죠?

노엘 : 일요일이면 서른여덟이에요. [5 29]

데이빗 : 여행 가시겠네요?

노엘 : . 이비자에 가요.

데이빗 : 당신 삶이 10년 전보다는 더 좋아졌죠?

노엘 : . 10년전엔 거지였는데요

데이빗 : 뭐 그것 말고도...

노엘 : 내 말 믿어요. 이게 존나 쓸모있어요.

데이빗 : 부자라는 거에 어떤 죄책감을 느끼세요?

노엘 : 아뇨. 전혀요. 13년 전부터 노랠 했어요. 아무런, 그 어떤 죄책감도 없어요.

 

 

 

자선공연과 Rhyl의 캐러밴; 에미넴과 후디

대기실에서

 

데이빗Band Aid 20 녹음에 참여하지 않았죠?

노엘 : 우린 LA에서 새앨범 녹음하고 있었어요. 당신도 그런거에 참여하라고들 하죠거기엔 우리랑 문제 있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데이빗 : 누구요?

노엘 : 다크니스(The Darkness)랑 킨(Keane)이요. 보노(Bono)는 좋아해요. 내 친구거든요. 크리스 마틴(Chris Martin)도 좋아해요. 내 친구니까. 그 말고는 전부 다... 금방 대판 싸울 수 있습니다.

데이빗 : Live 8에서 공연해달라고 부탁받았죠?

노엘 : 못해요. 그 날 밤에 맨체스터에서 공연이 있거든요.

데이빗 : 없었다면 할건가요?

노엘 : Live 8 같은 일을 확신하지 못하겠어요. 내가 틀렸다면 바로 잡아줘요. 하지만 그 사람들이 바라는게 이런거잖아요. 글렌이글스의 G8 정상회담에 온 사람이 15분 동안 폭풍 휴식하면서 애니 레녹스 Sweet Dreams를 노래하는걸 보곤 '좆잡고 반성해야지, 저 여자 말이 맞아.'이런거요. 그런 일이 퍽이나 일어나겠어요 Somewhere Only We Know를 부르면 일본 기업인이 '와우. 저걸 봐... 말도 안되는 이자를 내려주자' 그러겠냐구요?

데이빗 : 그런 공연은 공공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매트 루카스랑 저는 배움의 기회가 없는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한 Comic Relief에 참여했었어요. 음악이나 코메디같은게 사람들을 많이 모으니까 당신이 그런 일에 참여하게 되는거겠죠.

노엘 : 아 알겠어요. 우리가 스태디움에서 공연해주길 기다리는 6만명이 없다면... 그럴 수 없겠죠.

데이빗 : Live Aid 첫 공연은 시청하셨어요?

노엘 : 봤죠. 웨일즈 Rhyl에서캐러밴에서 봤습니다. DVD로 다시보기도 했어요. 거지같은 양말도 안 신고, 기타도 없이 춤추는 폴 웰러(Paul Weller)를 보려구요나한테 충격적이었던건 스팬다우 발레(Spandau Ballet)나 듀란듀란 (Duran Duran) 시대의 보이밴드는 다 각자 자기 악기를 연줄할 줄 알았다는거에요. 요즘 밴드들에선 그런게 사라진게 오래죠. 완전 쓰레기같은 Wesflife Boyzone같은 애들이요.  듀란듀란이나 스팬다우 발레의 팬은 아니지만 요즘의 음악은 팝과 얼터너티브 음악만 있어요그 사이엔 아무것도 없죠. Live Aid는 두 세번 더 돌려본 것 같아요

데이빗 : 코믹 릴리프때 조지 마이클(Goerge Michael) Wham!이었을 때를 얘기해줬는데 맨날 조이 디비전만 들었대요. 그래서 그런 장르의 음악에서 당신 것으로 만들고 싶은 부분이 있었냐고 물으니까 아니라고 하더군요. 자긴 wham의 음악을 한거고 조이 디비전은 조이 디비전의 음악을 한거라면서요. 항상 새로운 음악을 찾는 편인가요? 아니면 다른 장르는 듣고 마는 편인가요? 힙합은 어때요?

노엘 : 저는 씨발 힙합이 싫습니다. 혐오해요. 에미넴은 존나 병신이고 50센트는 내가 만난 중 제일 혐오스러운 캐릭터에요힙합은 너무 부정적이죠. 에미넴이 자기 자식에 대한 노래를 썼던데, 당신이 듣기에도 당신 인생 최악의 헛소리지 않던가요? 개가 끄는데로 질질 끌려가는 여자는 싫어요. 씨발 그런건 안 갖고 있습니다.

데이빗 : 이해가 안되는데요. 어떤 사람들이 갖고 있는 환상이라고 생각하는데...

노엘 : 걔네들이 직접적인 책임을 갖고있는건 아니지만 후드입고 사람들 괴롭히는 젊은 깡패놈들의 종착점이 그거잖아요둘러 앉아서 'All You Need is Love'을 들으란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요즘 어린애들은 빌어먹게 팔랑귀고 훅하면 휙 쓸려가잖아요?

데이빗 : 왜 그렇게 비하하는거에요?

노엘 : 그게 부모가 멍청이가 되고 있다는 징후같아서요.

데이빗 : 당신 딸이 몇살이죠?

노엘 : 다섯살이에요. 거의 열여섯이 다 돼가죠.  보통 아빠들이랑 똑같습니다. 애들을 좋아하긴 하는데, 의무감에 시달려요.

데이빗 : 왜그럴까요?

노엘 : 여자는 남자보다 9개월이나 더 경험이 있어요. 부모가 된다는거에 대해 준비하는 시간이 9개월이나 더 있습니다. 남자는 말 그대로 5분만 주어져요. 의사가 나와서 이제 곧 나온다고 한 그 순간부터 말입니다. 그때 까진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어...'라고 생각하다가 불시에 ' 나쁜 새끼야!'가 되는거죠. 제 딸이 몇 시에 자야되는지 언제 일어나야 되는지 신경쓸 수 없어요. 제가 있으면 웃지도 않아요. 파탄난 가정이 박살난 가정을 낳는 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 확실히 저희 아버지는 별로... 아버지가 아버지다웠던 때를 기억하지 못하겠네요. 아버지는 일하느라 너무 바쁘셨어요. 힘든 생활이었죠. 18년 동안 못 만났어요.

데이빗 : 아버지가 뭘 하셨어요?

노엘 : 당신이 좋아할 것 같은데. 아버지는 건물 바닥에 콘크리트를 까는 일을 했어요. 쉬는 시간엔 컨트리 음악이나 웨스턴 음악 DJ이셨죠

데이빗 : 자라면서 그런 음악을 들었겠네요?

노엘 : Merle Haggard, Charley Pride, Crystal Gayle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알아요.'Don't it Make my Brown Eyes Blue'라는 곡 기억해요?

데이빗 : 아름다운 곡이죠.

 

 

이후부터는 구찮아서 부분부분만...


 

클래식 송을 쓰는 방법


노엘 : Live forever를 엄청 많이 연주했어요. 하지만 기타 솔로 부분에 가면 아직도 '씨발 쩌네. 이거 아직도 존나 끝내주잖아 ' 이렇게 생각해요

데이빗 : 제 생각엔 이번 새 앨범에 Let there be love '그런(*좋은)' 노래들 중 하나가 될 것 같아요.

노엘 : 그건 잘 모르겠어요. 그 노래를 쓰는데 7년이 걸렸어요. 발라드로 앨범에 넣기 싫었던 것 같아요.

데이빗 : 전 당신 발라드가 더  좋은데요. 제가 롹킹한건 그렇게 안좋아해서.

노엘 : 쓰기 쉬워요. 느리고 웅장한 곡들은 반다스는 갖고 있습니다. 근데 라이브로 하면 지루해지거든요.

데이빗 : 다른 멤버들에게 곡을 쓰라고 하는건 쉬웠어요? 새 앨범에서 다섯 곡만 썼던데

노엘 : 제가 거하게 앉아선 다른 멤버들한테 갑자기 곡 쓰는걸 허하거나 칙령을 내린게 아니에요. 문은 항상 열려있었습니다. 하지만 첫 10년동안은 다른 멤버들이 완전히 무관심했어요. 멤버 모두가 밴드의 방향에 기여하고 있다고 느끼는게 중요하다고 확실히 생각했어요. 예전엔 제가 멤버들한테 '씨발 거지같은 새끼!' 라고 하면서 짜증 냈죠.

 

데이빗 : 이번 앨범부터 Death In Vegas랑 같이 프로듀서로 작업했는데 좀 더 실험적인 앨범을 만들려고 그랬나요?

노엘 : 프로듀서 없이는 스튜디오에 가고싶지 않아요. 공동 프로듀서로 작업할 때 믹싱 데스크에 앉아 있는게 지겨웠어요. 다른 멤버들은 반쯤 취해서 뒤에 있는 소파에 앉아있는데 말이죠. '나도 밴드에 있고 싶어. 프로듀서 자리에 엉덩이 박고 못있겠어' 리암은 프로듀서들을 싫어하지만 Death In Vegas랑 작업했어요. 이건 마치 스타워즈에서 나오는 것 같은겁니다. 리암의 가르침을 구해야 돼요. 프로듀싱을 그쪽에 요청하자고 한건 리암 아이디어였습니다.

 

데이빗 : 당신은 타고난 리더나 의사결정권자인가요?

노엘 : 제가 항상 그 역할을 떠맡습니다. 제가 이 밴드를 위한 솔루션 제공자죠. 리암은 그걸 몰고 가구요. 우리가 차를 타고 가는거라면 리암은 운전을 하고 저는 지도를 읽어줄거에요. 겜은, 대기실에 따단 나타나서 Noel 차를 한 잔 타겠죠

데이빗 : 겜은 차를 어떻게 마셔요?

노엘 : 티백 2개를 우려 먹어요

데이빗 : 두개나요? 설탕도 그만큼 타서 마시겠네요. 완전 노동계급인데요!

 

 

 

Brotherly love

데이빗 :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리암에 대해 더 애정을 갖고 얘기하네요. 전 리암을 딱 한번 만났는데 NME 시상식중에 화장실에서였어요. 저한테 오더니 수수께끼를 냈어요. 저한테 친절한건지 무섭게 구는건지 알아낼 방법이 없었죠. 마지막엔 엄청 무서웠어요. 뭐라고 말하던가요?

노엘 : 아뇨. 걔는 원래 그래요. 어떤날엔 나가면서 '오늘 밤은 꼭 과월절 같아.' 그리곤 '내가 너고 네가 곧 나다. 이게 마지막 만찬이 될 것이다'이래요. 거기 있던 사람은 나중에 '이런 씨발 리암은 뭔가 특별해!' 이러는데 저는 '맞아, 그렇지. 내가 걔를 위해 쓰는 다른 말이 있는데...'라고 생각하죠.

데이빗 : 성스러운 바보같았어요. 존 레논(John Lennon)의 환생이라고 하는건 그냥 헛소리에요?

노엘 : 한번 저한테도 그런적 있어요. 엄마네집 거실에서요. 사흘동안 스카우스 악센트로 말하더군요. 걔가 나한테 자기를 존 레논처럼 여겨야 된다고 하길레 '난 미친년이 더 맘에 드는데 친구' 이랬죠

데이빗 : 진심이었을까요?

노엘 : 아뇨. 그냥 나를 약올리는거에요. 하지만 걔가 약간 미쳤다고 말할수도 있을거에요우리가 좀 그러긴 해요. 밴드가 시작된 이래로 남아있는 초기 멤버 두 명이라구요 다시 차 얘기로 하면, 리암은 항상 제한 속도 이상으로 운전하려고 하고 저는 아무도 안 죽고 목적지에 도착하길 바라죠. 거기서 마찰이 생기는 거에요.

데이빗 : 그 때 의사소통을 덜 하게 되는 거네요?

노엘 : 우린 절대로 의사소통을 잘 하는 사람(big communicator)이 아녜요. 우린 북부인이라구요. 어떤지 알지 않습니까. 침묵에 시달리죠.

데이빗 : 서로 흉허물없이, 감정적으로 터놓고 얘기하는 편인가요?

노엘 : 이게 제일 친밀했던겁니다이틀 전에 파리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어요. 레코드 회사 사람까지 한 20여명 정도 있었던 자리였어요. 전 프렌치 어니언 스프를 먹고있었는데 난데없이 걔가 소리쳤죠: '노엘! 노엘! 비아그라 먹어본적 있어?' 아니 난 이제 서른여덟밖에 안됐는데. 너는? '있어' 언제? '씨발 내가 한 줄 흡입해봤지' 사람들이 전부 먹다 말고...

데이빗 : "젠장 여기가 지옥이구나" 이랬겠네요

노엘 : 그게 대체 뭔 말인지. 그러곤 스테이크를 입으로 쑤셔넣더군요. 뇌가 어떻게 입으로 '우리 형한테 비아그라 먹어봤는지 물어봐야지그런 메세지를 보내는 겁니까

 

 

 

옛날거라 그런지 리암 얘기도 나오고 추억돋네.

나머지는 다음 이 시간에-.-

 

Posted by 계피시나몬 :
Noel Gallagher HFB at the Holmenkollen Sommerfestival in Oslo. Norway (12 Jun 29)


노르웨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인 듯. 전후 내용은 노르웨이어로 써져있어서 버벅거렸는데 구글 번역 덕분에 살았다. 짱임.




How´s Norway Treating You so far?

- Well, it's raining on me, so it´s making it very difficult to see anything at the moment, but apart from the weather, it´s nice in Norway. Norwegian people are nice. It´s very clean here! London is dirty! London is a dirty place! I mean, I love England, but it could do with a wash... Norway seems to be very CLEAN!


So, what can the fans expect from your show tonight?

- haha, they can expect NOT to see me! Because of the fog...


Haha, but what if the fog "magically" disappears?

- If the fog magically disappers, they can expect to find five cardboard cut-outs on stage, and a CD player!


Really?

- No, not really, hahah! I don´t know! Every concert that one does is different from the other, but I`m sure it will be great! And, I`m playing all my own songs. Songs that I wrote all by myself...Alone...In my bedroom, hehe


So, your fans know that you´re an EAGER football fan, and of course ur heart is with Manchester City... One fan knows that You got the chans to do an interview with Mario Balotelli once... She´s wondering how it was?

- It was great! It was a little bit challenging though. He doesn´t speak English very well, and I don´t spean any Italian, but he is F-ing GREAT! I F-ing LOVE him!...He plays "gangster football"!


Do you think he´ll stay in shape for Manchester City as well?

- Oh, Yeah! I hope....




노르웨이에서 잘 보내고 있나요?

- 음, 비가내려서 지금 아무것도 볼 수가 없어. 날씨 말고는 노르웨이에 있는거 좋네. 노르웨이 사람들도 친절하고. 그리고 여기 되게 깨끗해! 런던은 더러운데. 런던은 더러운 동네야! 내가 영국을 사랑하긴 하지만 좀 청소할 필요가 있어... 노르웨이는 엄청 깨끗한 것 같아!


오늘밤 공연에서 뭘 기대하면 될까요?

- 하하, 날 보는걸 기대하면 될거야! 안개때문에...


하하, 하지만 안개가 "감쪽같이" 사라진다면?

- 안개가 감쪽같이 사라지면, 잘라 만든 마분지 다섯개가 무대에 있는걸 볼 수 있을거야. 그리고 CD플레이어도!


진짜요?

- 아냐. 하하하! 모든 공연이 각기 다른 힘든점이 있지만, 이번 공연은 대단할거야! 내 노래들을 부를거고. 내 스스로 쓴 노래들 말야... 홀로... 침대에서 말이지.


당신 팬들은 당신이 엄청난 축구 팬이라는걸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물론 당신은 맨시티 팬이구요... 한 팬이, 당신이 마리오 발로텔리와 했던 인터뷰가 어땠는지 궁금하대요

- 정말 좋았어! 약간 힘들긴 했지만. 마리오가 영어를 잘 하는게 아니고, 난 이탈리아어를 한마디도 못하니까.  하지만 그는 씨발 대단했어! 나는 그를 존나 사랑해! 그는 "갱스터 축구"를 한다고!


마리오가 맨시티에서도 컨디션을 잘 유지할까요?

- 응! 그러길 바라...




노엘이 리하나에게 남긴 메세지

- 리하나에게. 이 캐슈넛 맛있으니 먹어봐. 짱이야! x






공식 홈에 올라온 노르웨이 공연 사진ㅋㅋㅋㅋㅋㅋ

마분지 1,2,3 마이크 앞에서 연주중ㅋㅋㅋㅋ

http://www.noelgallagher.com/#inbox/noel/im-told-she-had-an-entourage-of-100-people


Posted by 계피시나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