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el Gallagher Coachella interview (12 Apr 14)




달 넘게 질질 끌다가 드디어 완성!

4개월 전의 치프는 리스너도 욕하고 락스타도 욕하고 모두까기 바쁩니다

인터넷 관련해선 들숨과 날숨 사이에 욕이 안 섞일 때가 없는데

코첼라는 유툽 실황중계를 했고 인터넷을 욕하는 인터뷰를 인터넷에 올리고 있다 -.- 이게 우리가 사는 방식이라우 치프


귀가 막히고 영한 호환이 안되서 오역이 쩖. 다시보니 더 결정적인건 내가 우리나라말을 못해...

딕테이션 하는데 너무 오래걸려서 번역하는걸 대충했는데....

라디오, 포커스 그룹 얘기하는건 특히 중요한 얘긴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세요!


* Noel Gallagher High Flying Birds 2012 코첼라 라이브 영상 (full) http://vimeo.com/40598907

* 혹 자막 만드는 분들을 위해 : SMISyncW 프로그램이 자막 한방에보다 자막 만들기 훨 쉬워요!

* 혹 vimeo에 동영상 올리는 분들을 위해 : 하지 마세요! 400분 걸림. 코첼라영상이 유툽에서 막혀서 비메오 썼는데 저질




노엘 갤러거 음반사면 노엘에게서 넌 천재야라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계피시나몬 :






Noel Gallagher Shortlist Interview Behind Scene (11 Oct 19)




출처: http://www.shortlist.com/entertainment/music/noel-gallagher


망할 만큐니언 노부엉

알아들을 수 있게 말을 하라!!!!!! 해주세요!!!


짧은 영상이지만 인터뷰 전체를 듣고 자막 만드는건 처음

주어와 술어가 호응하여 이치에 맞는 말 같으나 그건 보시는 분과 제가 한국어를 하기 때문일 겁니다.

틀린 부분 많은 지적바랍니다.


Posted by 계피시나몬 :




Noel Gallagher "Bring my new record 4 days in advance" (11 Oct 9)



30초밖에 안되는 짧은 영상이지만 중년의 비애 (내 말이 아니면 세 줄을 못 외워) 귀여움(>_<표정)이 농축되어 있어 업로드 함.

작년 영상이라 이미 다 본거겠지만 뒷북이 취미라 난 처음봐여..

유툽도 고화질로 올렸지만 색 때문에 이게 더 고화질 같음. http://vimeo.com/30187493

Posted by 계피시나몬 :



Noel Gallagher loves Yorkshire Tea (11 Jul 15)


원 출처 : Love Music Love Food라는, 소아암 자선사업(Teenage Cancer Trust)의 일환으로 뮤지션들의 레시피나 음식 기호에 대한 책을 냈는데 그 책에 대해 가디언지가 기사를 쓴 것 같음. http://www.lovemusiclovefood.org/




"전 요크셔 티에 환장해요" 18년동안 오아시스의 리더였고 이제는 솔로 활동을 시작한 노엘 갤러거가 말한다. "심지어 투어 다닐때도 갖고 다니죠. 오아시스의 공연 주문 사항엔 항상 써져있어요. "홍차: 반드시 요크셔야 함"


음악적 경력이 담배와 술(Cigarettes and Alcohol), 샴페인 슈퍼노바 (Champagne supernovas)로 규정되는 남자가 왜 가장 소박한 영국적인 음료에서 완전함을 느끼는걸까? "전 북부인이에요. 이건 일종의 다이어트 법이구요. 그리고 전 아이리쉬 혈통입니다. 제가 자랄 땐 주전자가 항상 보였어요. 생활 필수품 같은거죠."


지금 노엘은 하루에 다섯 잔 정도의 차를 마시지만 예전엔 건강을 해칠 정도인 하루 20티백을 마시곤 했다. 그가 젊은 시절 공사장 인부로 일할 때, 그는 보통 한 잔에 티백 두 개를 우려 마셨다. "전 진하게 마시는걸 좋아했어요. 근데 하루는 컵 안쪽이 갈색이 되고 더러워진걸 보곤 생각했죠. 내 속이 저렇겠구나. 그만 마시는게 낫겠다"


차 마시는 사람으로서, 노엘은 절대로 어기지 않는 자신만의 룰이 있다. 우유는 마지막에. 티백과 함께 설탕을 넣고 물은 컵의 윗부분에서 1인치가량 덜 넣은 다음, 잠시 동안 둔다. 차 색깔은 어때야 되냐고? "노란색 Quality Street toffees 아시죠? 그거랑 정확히 똑같은 색이어야되요. 아니면 싱크대로 흘러갑니다." 런던에서 그는 그의 차를 직접 타 마신다. "여긴 차를 잘 만드는 곳이 없어요. 폴 웰러가 차 타는 법은 완전 고쳐야되요. 많이 연해요. 색도 그게 아니죠."


그리고 진정한 미식가처럼, 노엘은 차의 불가사의에 대해 궁금해 한다. 차를 마시기 시작하는 나이는 몇 살이 적당한지? 왜 미국에서는 제대로된 차를 마실수가 없는지? "왜냐면 나라 전체가 커피, 카페인, 사람들이하는 헛소리들로 돌아가잖아요." 그리고 매닉 스트릿 프리처스의 니키 와이어가 지적했듯이, 런던 사람들은 왜 티팟을 안 쓰는지. "그게 런던에 대해 많은걸 말해줍니다."


그는 스스로 요리엔 소질이 없다고 인정하지만 그의 부인은 요리를 잘 한다고 강조한다. "사라는 정말 뛰어나요. 레스토랑을 낼 수도 있을거에요" 그는 피쉬앤칩스처럼, 어린 시절 좋아했던 것들에 대한 입맛을 유지하고 있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 셋을 혼자서 키웠다. 갤러거 형제들은 "아주 가난했어요.(on the bread line) 우린 단지 살기위해 먹었죠"


그는 스물 한살까지 중국 음식점에 가지 않았는데 그가 인스파이럴 카펫츠의 로디일 때 런던 와두어 스트릿(Wardour Street)의 무뚝뚝하기로 유명한 Wong kei에서 처음 먹은 중국 음식이 먹은 음식중 최고라고 평가한다. "그건 완전 새로운 세계였어요. 90년대엔 거기서 살다시피 했죠. 숙취 해소에 최고에요. 그거랑 콜라 한잔이면 됩니다."



+ 노엘이 맨체스터시티의 지역신문(?)이랑 인터뷰할 때 "너가 요크셔 티 안 마시는걸 알았으면 이 인터뷰 안했을거야. 모든 티메이커가 인정했어. 요크셔가 유일한 홍차라고.(it's the only bag)"이라고 하기도 했다.







헤로게이트 요크셔 티. 우리나라엔 요크셔 골드만 판매되고 있는데 이걸 밀크티로 만들어 마시면 엄청 맛있다
검색창에 요크셔 골드 밀크티만 치면 간증글과 함께 레시피가 넘치게 나온다. 노엘 방법으로 타 마셔도 맛있다. 물, 설탕, 우유 비율이 다를 뿐 그 방법이 그 방법이다-.- 나는 두세모금만 마시고 마는 편이라 한 티백을 적은물에 진하게 우려서(원더월 한 곡 시간+@) 설탕을 미친듯이 치고 우유 살짝 넣어 마신다. 노엘이 사탕 색깔을 말했는데 우유를 넣었을 때 저 색깔이 나면 된다. 이 대목에서 노엘이 티마스터라는걸 알 수 있다. 차 만드는 순서나 색에 대한 묘사가 한두번 끓이고 생각해본게 아닌듯...
근데 티팟 쓰는건 의외다. 티팟을 쓴다는게 나한텐 그 모든 아기자기한 티 도구들을 사용한다는 뜻으로 보여서... 티웨어중엔 심지어 각설탕 옮기는 조개껍질 무늬 집게랑 우린 티백을 놓을 수 있는 엄지손가락만한 접시도 있다. 투어땐 티백을 들고 다닌다지만 집에선 잎차를 우려마신다는건가? 그럼 최소한 오븐장갑같은 티팟 덮개나 티팟 온도 유지시켜주는 초같은것도 있단 말인가? 노엘이??????

월레스와 그로밋 아동 자선기금에서 요크셔 티팟에 유명인들 사인을 받아 경매 중인데 이런게 갖고싶진 않아 다행이다.
+ 지금 확인해보니 360파운드(한화로 약 62만원?)에 낙찰됐더라. 노엘이 사인 한번 한건데 60만원.. 허허...


+ 혹시 요크셔티를 드셔보고 싶은 분 중 서울에 계신 분들은 이태원 외국인 마트에 가서 사세요
인터넷에선 20티백에 17000원인데 여기선 10500원에 팔아요. <최근에(2015년) 가 봤는데 없더라구요. 문의해보고 가세요!
+ 요크셔 골드는 필요 없다 노엘이 마시는 저 빨간 딱지의 요크셔 티가 마시고 싶다 하시는 분은 외국 사이트에서 직구하거나 홍차동호회 공구밖에 답이 없는듯합니다.
+ 트레디셔널이랑 골드 둘 다 마셔봤는데 큰 차이는 못 느꼈고, 골드가 좀 더 맛있습니다.

+ 빌리엘리엇 보는데 여기도 요크셔티가 나와서 반가웠다. 영화 보면서 갤러거 생각이 드문드문 났는데 요크셔도 뙇!

단순 PPL일지도 모르겠지만 주방 장면에 항상 놓여있어서 요크셔티=노동계급인가 하는 생각이. 

영국문화에 대해서 아는게 없지만 줏어들은 바로는 진하면서 달게 마시는게 노동계급이 차마시는 법인것 같다.

노엘이 티백을 두개 넣어 진하게 우린다고 했는데 설탕도 아마 그만큼 넣지 않을까.

요크셔 골드 후기 보면 전부 '달달하고 맛있어요~' 평이 다수인만큼 노엘이 마시는 것도 대충 그런 맛일듯.

노엘이 솔로활동에서 달라질건 홍차 티백이 오래 갈거라는 거였는데 다른 멤버들은 차를 어떻게 만들어 마실까? 40년동안 만들고 마셔온 홍차이니 손에 익은 방법이 있을텐데. 궁금하지만 들어볼수가 없네...



Posted by 계피시나몬 :





Noel Gallager interview at TFI Friday 1996


원본 동영상 : http://youtu.be/n2DyDaod-ko (샴페인 슈퍼노바 공연)

원문 : http://rdyoung.tripod.com/tfi/inter.html

도저히 뭔 말 하는지 못 알아먹겠어서 구글링했는데 누가 친절하게 멘트를 타이핑해놔서 해석해봤다

욕하고선 깜짝 놀라는 스물아홉살의 노엘을 볼 수 있음-.- 하지만 노래시키니까 돈 달라고 땡깡부리고...

지나가는 능력자님이 자막으로 만들어주셨다 (@oho_k 님)

오역 쩖.





Noel : 크리스?

Chris : 노엘!

N : 잘 지냈어요?

C : 잘 지냈어요. 당신은요?

N : 좋아요

C : 당신이 길을 걸어내려와선 우리집에 들어오는걸 보는데 얼마나 긴장됐는지 몰라요.

N : 사실 (도둑질하려고) 사전조사를 해놨어요. 확실히 내가 그런걸 잘 해요. "보도된바에 의하면!"

C : 바로 시작해보죠! 이걸 묻고싶진 않았는데, 오늘 신문이 온통 그 얘기네요. 듣자하니 맨체스터에서 어렸을 때 물건 훔쳤던 적이 있다는걸 인정했다면서요.

N : 죄 값은 다 치렀어요. 체포됐었죠 (*보호감찰 받음)

C : 그래요?

N : 그래요.

C : 그 범죄에 대해 경찰이 재조사를 시작했다는게 사실이에요?

N : 대답 안할래요

C : 좋아요. 착하지, 그렇게 계속 입 꼭 다물고 있어요. 어떻게 우리집에 들어왔는지는 알고 있죠?

N : 그게 그게... "대답 안할거에요."

C : 음, 내가 더 이상 말하지 않길 바라는 것 같군요.

N : 말하고 싶지 않아요. 당신 침실 천장에 거울이 있다는거 말이죠. 말 안할테니 걱정마요!

C : 슬프지만 사실이에요. 우리집에서 제일 맘에드는게 뭔지 물어보려고 했었거든요. 천장에 거울? 그거에요?

N : 당연하죠

C : OK 좋아요!

N : 진짜 당신이잖아요. 화장실 거울 모양이 당신 머리 모양이에요. 매일 아침 일어나 그걸 보고선 "저거 내 머리 모양이네?" 이러겠네요

C : 아녜요!! 아 맞아요. 그만큼 (*머리가) 커요. 슬프지만.

N : 보통 사람보다 더 큰것 같은데요


C : 노엘 갤러거, 당신은 팝의 왕이잖아요. 당신 발 위로 벽이 무너져서 그렇게 됐다던데?

N : 예. 그게 벽은 아니고, 가스관이었어요. 원하시면 전문용어로 말할수도 있는데.

C : 해줘요!

N : 음 그게 캡이라고 부르는 가스관 끝부분이었는데, 그게 내 발위로 떨어졌어요. 씨발 구찌 신상이에요.

C : 공사장에서 일할때 그렇게 되서, 걸어다니질 못했군요. 그래서 당신을 창고에서 일하게 한거고.

N : 예 작은 창고에서 일했죠.

C : 창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그 창고는 뭐하는 곳이었어요?

N : 그 창고는 일하는 사람들한테 기본 물품을 출납하는 곳이었어요. 사람들이 와서 나한테 너츠와 볼트(기본적인 물품)를 달라고 하면 너츠와 볼트를 줬죠. 근데 사람들이 많이 들르진 않아서 내 어쿠스틱 기타를 갖고 앉아 있곤 했고, 노래를 썼어요.

C : 창고에서? (Hut)

N : 창고에서! (Hut)

C : 그럼 첫번째 앨범 중 네 곡이 창고(Hut)에서 써졌다는게 맞나요?

N : 맞아요

C : 멋지네요. 그 노래가 뭐죠?

N : 음. 그게 치즈와 토마토, 안초비와 파인애플이었어요. 왜냐면 피자헛(Pizza Hut)이었으니까!!

C : 오오!

N : 훗. 내가 좀 해요

C : 고마워요!

N : Live Forever랑, Columbia였던 것 같아요. 나머지 두 개는 뭔지 모르겠네

C : 그 창고에서?

N : 그 창고에서!

C : 벽 색깔이 뭐였어요?

N : 그 창고를 대박 창고(Hit Hut)라고 했어요

C : 그래요?

N : 색깔이 뭐였냐고요? 당연히 황금으로 발랐죠!

C : 당연히 그랬을거에요.

N : 아니면 백금이던가!

C : 그렇게 하는건가요.

N : 아니면 백금을 두 겹으로 바르던가!


C : 이제 당신 발이 아프지도 않고, 더이상 배고프지도 않는데 곡을 쓰는게 더 어렵지 않나요?

N : 맞아요.

C : 그래요?

N : 사실 요새 점점 어려워져요.

C : 진심이에요? 그래야되는건가요?

N : 예. 왜냐면 이전에 제가 쓴 곡들보다 더 좋은걸 써야하니까. 그리고 이미 좋은 노래를 썼잖아요.

C : 알겠어요. 이제 영감이 부족하다는거죠? 제트기에 탑승중이잖아요. 주머니에 돈도 있고, 초콜렛 브라운색 롤스로이스도 갖고 있고.

N : 정말이에요. 영감이 부족해요. 근데 이제, 집을 털었던 것에 대해 곡을 쓰려구요. "보도된 바에 의하면" 말이죠

C : 아니면 우리집 가까이로 이사오는거죠. "보도된 바에 의하면!"

N : "보도된 바에 의하면"

C : 크리스 에반스에게로 이사오다.

N : 보도된 바에 의하면


C : 그러면 좋을텐데. 당신이 My Big Mouth(*입이 싼 사람, 허풍쟁이)라는 곡을 쓴다고 들었는데요

N : 예. 아뇨, 그거 내 Big Mouth에요 당신 big mouth가 아니라.

C : 요즘 그거에 빠져있나보네요. 다른 곡은 뭐에요?

N : I hope, I think, I know라는 곡이요.

C : 리허설 했겠네요

N : 했어요. 끝났죠.

C : 오케스트라도 참여하고 편곡까지 끝마친건가요 아니면 당신 기타만 들어간거에요?

N : My Big Mouth는 작업이 완전히 끝났어요. I hope, I think, I know는 끝났구요.

C : I hope, I think, I know.

N : I hope, I think, I know는 여기저기 손봐야돼요. 그게 끝나면, 생각해봐야될 다른 곡들이 더 있구요.


C : 기타가 저기 있네요.

N : 알고 있어요. 크리스.

C : 당신에게 달렸어요.

N : 말좀 할게요. 나한테 신곡을 연주시킬만큼의 충분한 돈이 없을걸요. 5만 파운드는 들거라구요. 돈 안주면 여기있는 차나 홀짝여야지. 이건 50페니도 안돼잖아요!

C : 이거 20페니에요. 이게 누구죠?

N : 뭘 할지 말할게요

C : 이거 Gaby Roslin잖아요! (*영국 여배우)

N : 앞면이면 연주하고, 뒷면이면 안할거에요.

C : 앞면이면 연주하고, 뒷면이면 안할거다.

N : 내가 그랬어요?

C : 앞면이다! 앞면이야! 조금만 들려줘요.

N : 뒷면이에요. 잠깐만요!! 뒷면이었어요. 저 사람 믿지 말아요. 자기 얼굴 모양으로된 거울이 있는 사람 믿지 말라구요!

C : My Big Mouth 리프요. 리프? 코드?

N : 기타피크 있어요?

C : 오우~~

N : 아싸!

N : 안돼요. 피크 없으면 못해요. 알았죠?

C : 알겠어요. 더 이상 안 조를게요. 브릿어워드 알죠?

N : 예.

C : (관객에게) 실망스럽죠?

N : (관객에게) 그럼 당신 노래 한곡 들어보죠!

C : 그거 약간 시비거는 것 같은데요.

N : 뭐 그게...


C : 충분한 것 같네요. 브릿어워드측에서, 그 쪽의 누군가가 브릿어워드에서 라이브를 안 하는게 당신 경력에 좋을거라고 위협했다는게 사실인가요?

N : 예. 2년동안 두번 그랬어요.

C : 그 다음에 어떻게 됐어요?

N : 첫 해엔, 우린 특별히 공연하고싶지도 않았고, 그들이 "이건 경력에 해가 될거야"라고 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말한 사람한테 제가 이렇게 말하고싶었는데...

C : 욕하지 말아요!

N : 제가... 참을게요. 다음해에 그 사람은 사라졌고. 저희가 길거리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러자 그들이 "오우 그렇게 못해. 어우 안돼지. 안돼. 그렇게 하면 쇼 분위기가 죽을거야" 그래서 좋다, 그럼 안하겠다고 했죠. 욕도 안하고 그렇게 말했다구요! 그러자 "쟤네는 그냥 길거리 신용을 유지하려고 저러는거야"라고 말하더군요.

C : 브릿어워드가 사기꾼인것 같아요?

N : 그런것 같아요. 매해 당신이 시상하잖아요. 끔찍해요!

C : 시상식들도 사기같죠?

N : 제가 생각하기엔, 음, 어, 제 생각을 좀 말할게요. 길거리 팬들에게 받는 모든 상은 중요해요. God bless you all. 포니테일 머리를 하고 정장을 입은, 협회에서 주는 상들은... 우리가 특별히 관심있는건 아니었지만, 우리가 거기에 나간 이유는... 왜냐면, 우리가 안 가면, 우리는 나가야만 했어요. 뭐 일단은 TV에서 욕하기 위해서라도.

C : 그리고 결국엔, 당신이 공연했던 버전으로 방영했죠.

N : 예.

C : OK. 브릿어워드 주최측에서 Jarvis가 마이클 잭슨 춤을 추면서 했던 행동을 비난한건 알고 있었어요?

N : Jarvis Cocker. 이 말은 반드시 해야겠는데, Javis Cocker는 스타에요. 그는 MBE(Membership of British Empire)를 받아야돼요. 마이클 잭슨이 모든게 전부 끝나버린다음에 이 나라에 왔기 때문에, 지금 무슨 얘기를 하는지 다들 알 것 같은데, 그는 하얀 예복을 입고 왔죠. 스스로를 메시아라고 생각하면서요.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누가 알겠어요? 저요? 말도 안돼요. 내가 하얀 예복을 안 입는 이유는 우리 엄마가 가게에서 제 때 털실을 안사와서 그런건데, 내년엔...

C : 내년에! 당신이 하얀 예복을 입고..

N : 내년엔, 종이 공예로 만들어서...

C : 내년엔 브릿어워드에 갈거에요?

N : 네?

C : 내년에 갈거냐구요.

N : 내년엔 수상자 명단에 못 오를것 같은데요

C : 수상자 명단에 오르면 갈거에요?

N : 당신은 가요?

C : 다시는 안 갈거에요.

N : 당신이 안가면 나도 안가요.


C : 엄, 리암은 어때요?

N : 자만이 쩔죠!

C : 그가 이렇게 말했다는게 맞아요? 음, "노엘은 나 처럼 되기를 원해"? "항상 그렇다고"

N : 왜냐면 걔야말로 항상 나처럼 되기를 바라니까.

C : 한번이라도 그렇게 바란 적 있어요? 한번 말고, 잠시만이라도?

N : 음, 잠깐 그런 적 있어요.

C : Patsy Kensit(리암 부인)이랑 아무 일도 없었죠?

N : 하하하

C : 당신이 리암처럼 되고싶었던 그 잠시 동안이 언제에요?

N : 그게 너무 순간이어서, 기억도 못할정도에요!

C : 좋아요, 하지만 그런 순간이 있었잖아요.

N : 정말 순간이었어요. "딱" 이렇게 생겼다 이렇게 사라지죠. 그게 다에요!

C : 뮤지션으로서 서로 필요하지 않나요?

N : 난 아무도 필요 없어요.

C : 진짜로?

N : 아뇨, 내가 원하는건, 내 기타랑 내 영감이랑, 내 음반을 플레이해주는 사람, 당신이요!


C : 그리고 불행하게도 저게 내 기타인데 당신은 연주를 안하는군요.

N : 알고있어요

C : 어우~

N : 근데 그거 앞면 아니었잖아요.

C : 앞면 맞아요. 망할 앞면이었다구요. 뒤에 가선 당신이 윗면인거 알았다고 하겠죠.

N : 어, 그래요, 아마도요.

C : "Maybe, are you gonna be the one that saves me, and after all, you're my Wonderwall."

N : 그거 좋은데요!

C : 그래요?

N : 존경스러워요!

C : 좋아요! 당신이 오늘 이 쇼에 출연해서 정말 기뻐요. 하지만, 당신이 오늘 오후 비행기로 외국에서 돌아왔는데 비행기가 연착되서 히드로 공항에 착륙한 후로 여기서 있을 시간은 45분밖에 없네요. 당신한테 줄 작은 선물이 있어요. 이번 시즌에 맨시티의 베스트 득점장면을 보여드릴게요.


C : 시간이 엄청 초과됐는데요, 두개만 빨리 물어볼게요. 첫번째로, 내일 경기를 예상해보자면  맨유랑 맨시. 스코어가 어떻게 될까요?

N : 우리가 그 자식들을 쓸어버릴거에요!

C : 점수는?

N : 3대 0!

C : 그리고, 내년에 경기복에 올라가는 스폰서가 될거에요? 진짜로?

N : 음 그게 맨시티 아이디어였는데요 그게 이뤄지려면 변호사들이랑 나머지 사람들이...

C : 진짜 그렇게 되나요? 예 아니오로 답해줘요.

N : 그러길 바라는데, 어느 한쪽이라고 말 못하겠네요.


C : 좋아요. 그럼 이제, 쨔잔 기타 피크!!

N : 으악

C : 이제 마칠 시간이에요. 노엘이 이 기타를 치도록 만들건데요. 7시 정각에 이 방송이 끝나면 채널 고정하세요. 크레딧이 흐를 때 그가 기타를 칠지도 몰라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FI Friday였습니다.

N : 5만 파운드!! 5만 파운드 줘요!

C : 노엘이 기타를 들고 연주할거에요. 노엘, 5초안에 연주 안하면 방송에 내보내지도 못한다구요.

N : 좋아요. 그럼 할 필요가 없네요.

C : 아!! 어쨌든 노엘 갤러거 였습니다!

N : 감사합니다!


C : TV에서 보지 못했던 최고의 음악을 들려드리면서 방송 마무리할게요. Earl's Court 공연에서 단독 입수한 Champagne Supernova 장면입니다. 원래는 4분 짜리지만 지금 보고 계신다면, 9분짜리를 전부 볼 수 있을겁니다.

N : 롹킹한 부활절 되세요!

C : 나 그런 말 안했어요. 그렇게 말할거 아니었다구요!

N : 여기에 그렇게 써져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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