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sis - Some might say


Some might say t
hat sunshine follows thunder

Go and tell it to the man who cannot shine

Some might say that we should never ponder

on our thoughts today cause they hold sway over time


천둥이 쳐야 해가 난다고들 하지

그걸 어둠 속에 있는 사람한테 말해줘

사람들은 현재에 대해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고도 해

그게 시간을 다 잡아먹을 뿐이라고



Some might say we will find a brighter day

Some might say we will find a brighter day

Cause I've been standing at the station

In need of education in the rain


다들 더 나은 날이 올거라고 말해주더라

왜냐면 내가 비 오는 날 기차역에서

교육의 필요성을 깨달으며 서 있어봤으니까



You made no preparation for my reputation once again

Your sink is full of fishes she's got dirty dishes on the brain

And it was overflowing gently but it's all elementary my friend


넌 내가 다시 유명해지는거에 대해선 대비하지 못했지

네 싱크대엔 생선이 가득하고 그 여자는 머릿속에 설거지거리나 담고 있었어

그게 천천히 넘치던데 그정도는 기본이잖아



Some might say they don't believe in heaven

Go and tell to the man who lives in hell

Some might say you get what you've been given

If you don't get yours I won't get mine as well


천국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더라고

그거 지옥에 살고있는 사람한테 가서 말해볼래

다들 뿌린대로 거둔다고 말하곤 하지

만약 너가 니 몫을 받지 않으면, 나도 안 받을거야



Some might say we will find a brighter day

Some might say we will find a brighter day

Cause I've been standing at the station

In need of education in the rain


이제 더 좋은 날이 올거라는 말을 들었어

왜냐면 내가 궂은 날 기차역에 서있으면서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봤으니까



You made no preparation for my reputation once again

Your sink is full of fishes she's got dirty dishes on the brain

And my dog's been itching, itching in the kitchen once again


넌 내가 또 유명해질거라곤 생각 못했겠지

네 싱크대엔 물고기가 가득하고 머릿속엔 지저분한 걸로 가득했어

우리집 개는 간지럽대 부엌에서 또 간지러워 하고있어



Some might say

You know what some might say


사람들이 말하기를...
사람들이 뭐라고 할지 넌 알고 있지






----------------------------------------------------------------------------------------------------------------------------

썸마쎄 싱글은 처음으로 UK 싱글차트 1위한 앨범이다.

앨범 자켓은 더비셔에 있는 크롬포드 역에서 찍었다. 가운데 건물은 역 대합실인데 유명한 건물인듯.

등장인물
  - 생선 싱크대를 손수레로 끄는 사람: 아트웍 감독 캐논의 아버지 (이 분은 앨범커버에 와싯 멤버보다 더 자주나왔다고 한다)
  - 문 앞에서 걸레질하는 사람: 캐논의 어머니
  - Education Please라는 팻말을 놓은 거지: 캐논의 어시스트
  - 머리에 그릇 있는 여자: 캐논의 단골 펍에서 일하시는 분
  - 다리 위에서 경례하는 사람: 리암
  - 그릇에 물 주는 사람: 노엘
  - 개: 개
감독 지인 총출동. 감독의 불꽃같은 캐스팅 능력과 화려한 인맥에 눈에서 땀이난다.


내가 느끼는 썸마쎄는 비꼬는 느낌이다.
힘들어 죽겠는데 잘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누구나 하는 말들만 떠드는 사람들한테 닥치라고 하는 것 같다.
한편으론 '너넨 내가 찌질하게 사니까 고자세로 쓸모도 없는 충고나 했는데 난 너보다 성공했지롱ㅋㅋㅋ 그런 얘긴 딴데가서 해ㅋㅋㅋ' 이렇게 놀리는 것 같기도 함.

그냥 운율 맞추려고 가사를 끼워맞춘건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그게 사실이지만)
와싯 노래 가사들이 말이 안된다는 건 이미 아티스트 본인을 통해 익스큐즈 된 사항이니-.-
그래도 아귀를 맞춰보려고 노력 해봤다
하지만 강아지는 왜 가려워하는지 정말 모르겠다




천둥이 쳐야 해가 난다는 말이 있지 않냐고?
그건 어둠의 다크에 있는 사람에게나 가서 해줘
그리고 너무 진지먹지마 생각하다 세월 다 간다고 하지 않냐 이러더라고
누구는 천국이 없다고 하던데
그 얘기 한번 지옥에 살고 있는 사람한테 해볼래?
뿌린대로 거둔다고들 하는데
넌 나쁜 짓 해도 벌을 안받더라 그럼 나도 빠질래
내가 비오는날 기차역에서 고생하면서
'학교나 제대로 다닐걸' 이런 생각 했다고 하니까
철들었다고, 이제 나한테 좋은 날만 있을거라고 했지

넌 내가 유명해진다는건 생각도 못하고 되도않는 충고나 해댔어
너네 집 싱크대엔 비린내나는 생선이나 가득하고
머릿속엔 똥만 들어서 슬슬 넘쳐흐르기 시작할텐데
넌 그 당연한걸 몰랐지? 충고가 필요한 건 니놈이다

다들 말하기를... 그런 뻔한 말 그만해
그 정도는 다 알고있어


Posted by 계피시나몬 :